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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개인위생 당부’

sdsaram 0 1600
겨울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하고 있어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의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2013년도 제2주('13.1.6~1.12)에 외래환자 1,000명당 4.8명으로 유행기준인 4.0명을 초과하였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제51주 ('12.12.16~12.22)부터 증가하고 있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3년간의 인플루엔자 발생 경향을 볼 때 유행할 경우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유행기간이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 광주, 강원,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별 발생은 20~49세(26.2%)의 발생이 가장 높았으나 다른 연령과 비교하여 비슷한 분포(7세 미만 24.3%, 7~19세 21.8%)이며, 65세 이상은 5.7%로 낮은 분포를 보였다.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적극 권장하였다.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은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지만, 감염으로 인한 학습 및 직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미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4.3%(1주:'12.12.30~'13.1.5)로 지난주(5.6%)보다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유행기준(2.2%)보다 높은 수준이며, 중국 북부지역도 4.7%(1주:'12.12.31~'13.1.6)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강수현 건강의학전문기자 kang211988@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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