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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이용한 알뜰살림 지혜

sdsaram 0 3068

신문지 이용한 알뜰살림 지혜

습기 흡수·악취 제거 ‘요긴’

예전에 가난하던 시절에는 집안의 벽지나 포장지, 화장지를 대신해서 주로 쓰이던 ‘강력한’ 생활필수품이기도 했던 신문지가 요즘엔 도리어 집안의 천덕꾸러기 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신문지는 나쁜 냄새를 없애 주기도 하며, 수분을 흡수해서 곰팡이 등을 방지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설거지할 때: 기름기 많은 접시나 프라이팬을 신문지로 미리 찌꺼기를 닦아주면 적은 양의 물과 세제로도 깨끗이 닦을 수 있다.

■칼을 갈 때: 숫돌 대신 신문 여러 장을 꼭꼭 눌러 만 다음 테입으로 고정한다. 둥글게 만 신문지의 가장자리 끝 원통부분에 물을 묻히고 식칼에는 세제를 묻혀 문질러 주면 제법 갈린다.

■튀김할 때: 튀김요리를 신문지 위에 올려놓으면 기름기가 쏙 빠져서 좋다. 이 때 이왕이면 신문지를 여러 번 접어서 주름을 만들어주면 기름이 다시 음식물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야채 보관할 때: 야채를 젖은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감자 싹나는 것을 막으려면: 감자를 신문지에 말아 비닐에 넣어두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싹이 나지 않는다.

■귤 보관할 때: 귤이나 오렌지 등은 서로 맞닿으면 쉽게 무르게 되는데, 사이사이 신문지를 깔거나 끼워두면 잘 무르지 않는다.

■폐식용유 버릴 때: 우유팩 속에 신문지를 넣고 폐식용유를 부으면 신문지가 식용유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흐를 염려가 없다.

■두부 물기를 뺄 때: 두부의 물기를 미리 빼고 싶으면 신문지를 두껍게 접고 요리용 종이를 몇 장 깔고 그 위에 올려놓는다. 30여 분이면 물기가 말끔하게 빠진다.

■신발장 냄새 없앨 때: 신문지를 큰 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후 돌돌 말아 신발장 신발 사이사이에 놓아두면 냄새가 심하지 않다.

■옷장 습기 없앨 때: 신문지를 가로로 돌돌 말아 여러 개를 사다리처럼 엮어 옷걸이에 걸어두면 옷장 속 습기를 흡수한다.

■니트를 보관할 때: 철이 바뀔 때, 니트 종류의 옷은 신문지에 싸서 넣어두면 좋다.

■유리창에 성에가 낄 때: 이른 아침 길가에 세워둔 자동차에 성에가 낀 경우가 많은데, 전 날 창문에 신문지를 여러 겹 붙여두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거울 닦을 때: 거울이나 유리를 닦을 때 젖은 신문지로 닦고 마른 신문지로 한 번 더 닦아주면 걸레보다 잘 닦인다.

■갑자기 줄자가 필요할 때: 신문지를 펼쳐 대각선 방향으로 접으면 그 길이가 약 1M라고 한다. 그러므로 줄자가 없을 때 대략적인 길이를 잴 수 있어 편리하다.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날 때: 쓰레기통 밑바닥에 신문지를 몇 겹 깔고 그 위에 클로락스 성분이 있는 세제를 뿌려두면 쓰레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서 냄새도 없애줄 뿐 아니라 살균소독의 효과도 있다. 물론 자주 쓰레기통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은 기본!

■청소할 때: 신발이 많은 현관이나 거라지로 나가는 출구는 잘못 청소하면 흙먼지를 오히려 집안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데, 이때에도 신문지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신문지를 잘라 물을 뿌려놓은 다음 쓸어내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깨끗한 청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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