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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영원한 몸짱’

sdsaram 0 3244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영원한 몸짱’
내 몸에 맞는 새해 건강 설계

새해가 밝았다. 신년이면 으레 건강 계획표를 짜게 된다.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리라, 또는 살을 꼭 뺀다 등등 다양한 건강 계획표를 짜게 된다. 연방질병관리센터에서 내놓은 건강한 삶을 위한 팁을 살펴보면 건강하게 먹고, 자신에게 알맞는 건강한 몸무게 유지, 적절한 운동, 금연, 정기적인 검사와 건강검진, 적절한 휴가, 스트레스 관리 등이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생활과 운동, 휴식, 스트레스 관리 등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 중 누군가 다이어트나 금연을 목표하고 있다면 가족이 함께 도와주는 것이 좋다.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머리를 맞대고 새해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계획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할아버지에서부터 손자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새해 건강관리를 위한 연령별 건강 관리 가이드를 소개한다.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
어린이 비만 주의해야

■ 유아 및 10대=몸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고기위주의 식단보다는 야채, 곡물등을 균형있게 짜서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한다. 한살때는 젖병을 되도록 빨리 떼도록 한다. 젖병을 계속 물리면 위산 역류로 기도에 상처를 많이 내 기도가 좁아질 수 있으며 나이들어 천식위험이 생길 수 있다. 각종 예방접종도 때맞춰 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한 살 이후 빼먹을 수 있는 예방 접종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 나이라면 어린이 시력검사를 틈틈이 해두는 것도 좋다.
어린이 비만예방에 특히 주의한다. 플라자가정의료원의 케네스 김 가정주치의는 “자라면서 다 빠진다고 그냥 나두면 성장해서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만약 비만을 치료했다고 해도 정상체중을 유지한 어린이 보다는 나중에 나이들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비만이 지속되면 어린나이에도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등 성인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균형있는 몸매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약물, 알콜, 담배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의 해악성은 무조건 안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산소 공급이 떨어져 신체내 장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신체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
조깅등 유산소운동 바람직


■ 20~30대=건강을 과신할 수 있는 시기다. 직장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경우 담배나 외식, 과식이 잦고 음주량도 늘면서 운동량은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사등으로 건강에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이때는 노화가 시작되는 때로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40대 성인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적당한 식생활 습관과 운동이 꼭 필요하다. 운동은 주 2~3회 30분이상 땀을 흘리도록 규칙적으로 하도록 한다. 조깅, 걷기, 자전거 운동, 수영,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이 바람직하다. 비타민을 먹는 습관을 갖는다.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25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검사는 간단한 펩테스트로 받을 수 있으며 매년 2번 연속 테스트 후 정상인 경우는 3~5년 내 검사를 받으면 된다.
20대에도 부모가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30~40대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한번 받아볼 만하다. 이영직 내과의는 “특별한 건강 검사를 할 필요는 없지만 음주운전, 건강한 섹스등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암검사 등 건강검진 필수
금주 ·금연·살빼기해야


■ 40~50대=혈압, 콜레스테롤등 다각도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그동안 축적된 건강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한인의 경우 70%가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팍터균이 있으므로 피검사나 다른 간단한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도록 한다.
또한 40대 사망률 60% 중 대개는 심장마비나 중풍, 동맥경화 혈관계 계통 질환으로 사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질환이나 혈관계 질환은 비만이나 비만으로 생기는 고혈압,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40대에는 금주, 금연, 체중줄이기는 매우 중요하다.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 간기능 검사를 받도록 한다.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다. 케네스 김 가정주치의는 “35세까지 골밀도가 완성된 다음 골밀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며 “폐경기에 이르러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칼슘을 섭취하고 카페인과 스트레스를 줄이며 골밀도를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40대 여성은 일년에 1번 유방암 검사인 매모그램을 정기적으로 받는다.
또한 50대 이후는 대장암 사망률이 높으므로 대장암검사나 전립선 암 검사를 해본다. 흡연자는 6개월이나 1년에 한번 정도 폐기능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40~50대에도 체조나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 하면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


고혈압 당뇨병등 주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60대 이후=고혈압, 당뇨병등 각종 성인병으로 합병증이 높은 시기다. 심장마비, 치매, 고혈압, 뇌졸중등 주의해야 하는 병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동안 받아온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도록 하고 영양관리에 문제지 주치의와 상의하는 편이 좋다. 또한 겨울철에는 골절상에 조심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유연성과 지구력을 기르며 관절기능을 유지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걷기등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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