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스쿨 데이/나잇 교사 면담가이드
백투스쿨 데이/나잇 교사 면담가이드 미국 교육현장의 한인 교육자들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적관리나 생활태도 개선에 앞서 중요시해야 할 항목으로 단연 교사 면담과 학교참여를 꼽는다. 자녀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와 전체 교육계 현황을 파악하고 담임교사와의 활발한 대화로 자녀가 준수해야 하는 교칙과 학교생활을 잘 알고 있는 학부모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가정의 자녀들에 비해 일탈의 예가 거의 없고 성적과 교우생활도 모범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각 학교 학부모회원들의 경험담도 자주 접할 수 있다. 한국과 다소 분위기가 다른 미국학교에의 참여나 교사면담이 물론 긴장되기도 하지만 비단 한인 뿐 아닌 모든 이민 가정의 자연스런 현상일 것이다. 특히 언어장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리를 피하고 마는 학부모들은 '캘리포니아는 언제든 통역이 필요하면 주저 없이 요구하도록 제도를 잘 갖추어 놓은 미국에서도 으뜸가는 다문화 지역'이라는 점을 숙지해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특별히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한인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전하는 효과적인 백투스쿨데이/나잇 참석 및 교사면담 가이드를 정리해 본다. ◎백투스쿨데이/나잇 ◎학부모 컨퍼런스 ▲통역요청-담임 면담은 보통 교사당 10∼15분간 이루어지므로 사전 약속을 정해 정시에 만난다. 교사와 약속시간을 정할 때 통역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밝혀 학교측에서 미리 통역을 배치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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