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청 지금부터 서둘러라
장학금 신청 지금부터 서둘러라 UC·칼스테이트 원서접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금부터는 학부모들이 본격적으로 나서 재정보조 신청서류 준비와 학자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미리 원서접수를 마친 학생들은 남은 12학년 마무리 계획에 전념하는 한편, 부모님과 상의해 그랜트와 장학금 등 학비조달책을 구상하는 것도 이 시기에 해야 할 중요한 절차다. 더욱이 주정부 예산 삭감으로 학비가 날로 치솟고 있어 미국 내 학자금 융자를 받는 대학생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일인당 융자액도 10년 전에 비해 3.5배나 뛰는 등 학비가 대입예정자와 가족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수년에 걸쳐 갚아도 벅찰 정도로 많은 액수의 융자를 받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될수록 많은 장학금을 찾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진학예정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최신 장학금 정보 가운데 연말·연초에 신청 마감되는 한인사회 장학금과 신청자의 각 상황에 따라 지금 신청할 수 있는 주류사회 장학금을 찾아주는 웹사이트들을 소개한다. ■한인사회 장학금 주류사회 장학금에 대한 검색은 자녀에게 맡기더라도 부모의 고교·대학동문회나 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봉사단체, 또 종교단체 및 각 기관 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커뮤니티 장학금에 대해서는 부모가 알아봐 주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다. ▲FIAT장학금 ■주류사회 장학금 주류 장학금들은 일인당 1,000∼10만 달러에 이르는 등 규모가 크고 종류에 따라 매년 갱신도 가능하다. 각 재학 고교의 칼리지카운슬러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고 또 인터넷을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특히 신청자의 관심 분야나 선호과목에 대한 우선 순위 등 개인 정보를 기입하는 절차가 많아 자녀 스스로 찾도록 하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