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다메 칸타빌레 - 2006

더 이상의 드라마는 없어!!!!!!! - 라고까지 생각하게 만든 드라마 ㅠ.ㅠ.ㅠ.ㅠ.ㅠ.ㅠ.ㅠ 무조건 일등

내가 일본드라마에 빠지게 된 계기이며 치아키 센빠이.. 그러니까 타마키 히로시에게 빠지게 된 드라마라고 할수 있게씀

아아 무신 설명이 더 필요할까- 이걸 안본 사람이 있을까나 싶고. 정말이지 한 회 한 회 버릴게 하나도 없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열정'에 관한 내용은 당연지사 매 편마다 담겨있고.. 눈물, 감동, 웃음, 기타 등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의 집합체. -_- 뭣보다 필살 흰자보이게눈까뒤집기신공을 연마한 주인공 두 사람의 열연에 기립 박수 오백개... 한 백번은 돌려본 거 같다 -.-////// 캐릭터가 아주 그냥 딱 맞아 떨어져!!! ㅠ.ㅠ 더 이상의 치아키 센빠이와 노다메는 없다!! 드라마를 돌려보고 돌려보다가 드디어, 한참을 망설이던 원작 모으기를 실천하고 있다.. 아직도 완결이 안났다. ㅠ0ㅠ 무섭다..

영화로도 곧 나온다는데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0ㅠ 어서!! 어서!!! 나와주세요

2) GOOD LUCK - 2003

내가 본 기무라타쿠야 드라마중 최고로 좋았던 드라마♡ 기무라 특유의 오지랖 넓고 사고뭉치이지만 열정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가 아주 그냥 반짝반짝 눈이 부셨던.. 기무라타쿠야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다 좋아졌을만큼 좋아한 드라마였다.

특히 츠즈미신이치 상- 이 드라마 보고 저분의 중후한 매력에 반해씀 -///- (그러고나서 런치의 여왕 찾아봤다가 완전 뒤집어졌더라는 ㅋㅋ 캐릭터 완전 다름) 아무튼

이 드라마 보면서 울고 웃고 쌩쑈를 다 했던 기억이.. ㅎㅎ 마지막엔 정말이지 감동 그 자체!!!!!!!!!! 정말 재밌다!! 최고!!!

게다가 꿈과 희망도 가득가득 ㅎㅎ 하늘을 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보고 나면 참 행복해지는 드라마..

3) 파견의 품격 - 2007

아, 이 드라마는 정말 최곱니다요 -_-bbbbbbbbbbb

이거 보게 된 계기도 참 하찮은데;;; 어느날 잠 안와서 밤에 티비 채널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히 티비에서 전편을 다 해주고 있었다능;;;; 이건 뭔가 하고 1편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결국 마지막 회까지 다 보고 새벽에 나 홀로 감동의 도가니탕 ㅎㅎ 그리고 바로 다운 받아서 복습 마구 해주셨던 그런 드라마 ㅠ.ㅠ 내가 아는 일본 연기자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재밌게 푹 빠져서 봤던 전설의 드라마

일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설정.. 일과 자기 자신의 성장, 성취감에 포커스를 맞춘 게 맘에 들었고 뭣보다 주인공의 포스가 쩐다. ㅋㅋ 우리나라로 치자면 약간 내이름은 김삼순 같기도 한데 물론 포스 면에서 이 드라마 따라갈수 없지만서도 대충 그런 느낌. 아무튼 너무나 재밌게 밤을 새면서도 두 눈 반짝이며 봤던 드라마랍니다.

4) 동물병원 선생님 - 2003

이거 원작 만화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ㅠ.ㅠ 가능하다면 이 작가님의 'heaven'이라는 작품도 드라마화해주길 간절히 바란다는... (사장님에는 시노하라 료코 강추. 이가 역할에는 요시자와 유우, 소믈리에 할아버지는 타케나카 나오토 상 제발 ㅠ.ㅠ<- 노다메의 미르히 ㅋㅋ)

아무튼 이 드라마는 동물이 많이 나오니까 점수 먹고 들어간다 ㅎㅎ (<- 동물농장 꼭 챙겨보는 인간)

재미도 있고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매 편마다 에피소드가 아주 그냥 짜임새 있고 재밌고 좋다 ㅎㅎ 게다가 감동도 가득..  울만한 곳도 있다굽쇼..

그리고 요시자와 유우의 연기가 참 좋았다~!! 만화책에서 주인공이 보여주는 무념무상의 모습을 잘 표현해 낸 느낌.. 물론 시베리안허스키인 쵸비의 연기도 일품이었고 ㅠ.ㅠ 아무튼 참 행복하고 알콩달콩 귀엽고 웃긴 드라마

5) MR.BRAIN - 2009

아, 역시 기무라타쿠야군- 이라고 또한번 느끼게 해준 뇌과학범죄수사(??) 드라마

이거 기무라 나온거 치고는 시청률 별로 였다는데 대체 어째서!!!!? 난 정말 재밌게 봤는데 ;ㅁ;

8회만에 끝나버린것이 뼛속깊이 사무치게 슬플 정도로 재밌었는데 ㅠ.ㅠ 너무 일찍 막내렸다

기무라타쿠야의 캐릭터가 아주 재밌다!!! 너무 귀여워서 저게 정말 아저씨인가 싶을 정도로.. 그리고 나머지 캐릭터들이 츠쿠모(기무라)의 뇌에 놀아나는 것이 아주 그냥 귀엽고 순진한게 보는 맛이 있다 ㅎㅎ 그치만 사건 자체는 꽤 흥미진진하고 진지해서 좋았음!!

6) PRIDE - 2004

프라이드의 기무라타쿠야는 정말이지... 최고였다 >ㅅ<  완벽 그 자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내려간 것은 중간과정이 너무 가슴아파서.. ㅠㅠ 난 슬픈거에 약하다... 진짜 슬퍼 이건 ㅠ.ㅠ) 기무라타쿠야 자체에 반해버린 드라마

저...저... 왼쪽가슴 잡을때 안따라 잡은 사람 없을껄 ㅠ.ㅠ.ㅠ.ㅠ 나도 늘 따라 잡곤 했었다는 ㅎㅎ

아이스하키 드라마이고- 청춘의 열정과 땀과 희망과 사랑과 뭐 기타 등등 -.- 뻔할 거 같지만 안뻔하다 ;ㅅ; 기무라타쿠야여서!!!!!! 흐흐. 그치만 이건 정말 재밌어요. 아주 몰입해서 볼수 있을 정도로.

7) 라스트 크리스마스 - 2004

이것도  타마키 히로시 때문에 받아서 봤지만... 그거랑 별개로 너무나 감동적으로 봤던 드라마!!! 사랑 얘기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건 최고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슬픈건 아니었는데 나도 막 울면서 봤다는.. 그치만 대체로 행복하고 뭣보다 오다 유지가 짱 완벽남.. ┓- 엄친아...는 아니고 대략 뭐 옆집 남편 정도? ㅠ.ㅠ 완전 완벽한 남자로 나온다;;;; 와우

나머지 캐릭터들도 다들 귀엽고 사랑스럽고, 짝짝이 잘 이루어지는 행복한 드라마

8) 너는 펫 - 2003

이거 참 우리나라에서 제작해주길 바라는 사람 엄청 많을텐데!!! 꽃보다 남자보다 훨 인기 많을지도. -.-

내가 제일 처음 접한 일본 드라마로 기억한다.. 마츠준도 너무너무 멋지고 귀엽지만 난 코유키 상의 매력에 좀 빠졌었어.. ㅠ.ㅠ 언니 너무 늘씬하고 아름다우셔...

개인적으로는 원작보다 드라마가 훨 재밌었다- 주인공들의 매력이 캐릭터들의 매력을 두배 이상 펄쩍 뛰게 만들어줬달까나. 동화적이지만 그래도 참 보기 좋다능 ㅎㅎ

9) LOVE SHUFFLE (ラブシャッフル) - 2009

내 사랑 타마키 히로시가 나왔다길래 무조건 봤다는 -///-

꽤나 재미있었어요~ 특히나 타마키 히로시가 연기한 우사탕이라는 캐릭터를 비롯해서, 캐릭터들이 어찌나 다들 귀여운지

커플끼리 바꿔서 사귀어 본다는 파격적일 듯한 소재이지만 사실 내용은 파격적이라기보다는 굉장히 따뜻하고 행복하다

난 역시 이런 말랑말랑 해피앤딩이 좋다니까- 게다가 일본 특유의 '꿈꾸는 주인공'이란 보고만 있어도 훈훈

가볍게 보고 즐기기에 좋음!!!

10) 톱 캐스터 - 2006

타마키 히로시 때문에 받아서 본건데- 타마키 히로시가 조연이었음에도 불구 꽤나 재밌게 끝까지 몰입해서 봤다!!!

난 이런 일본 스타일의 직업 드라마가 참 좋다능... 주인공들이 사랑이라던가 우정 이런 것보다는 자기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다

특종을 잡으려고 뛰어댕기는 뉴스 제작팀의 이야기인데, 설정이 너무 드라마틱하고 과장된게 있긴 하지만 난 그런 유쾌한 느낌이 싫지 않아서 재밌었다- 그리고 마지막이 참 좋았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란 느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