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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에 대해서.. 2탄

데니쨩 0 3058

① 이븐(Even)

 

even.jpg

그림과 같이 1번 타켓스팟부터 왼손1번 스팟 39쪽의 거리까지 고르게 정비한 레인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공식대회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정비방법입니다.

이러한 레인의 특징으로는 사이드 레인을 사용하기가 어려워 대부분의 볼러가 사용하게 되는 특정 스팟이 일찍마르는 현상과 <캐리다운>및<월>이 생기게 되어 볼러로서는 여간 곤혹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레인에서는 볼러의 틸트(tilt)가 크고, 훅 잠재력이 많은 핀아웃(Pin Out)의 볼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용어해설

1 .캐리다운(carry down)
볼러가 굴린공에 의해 예측 가능한 드라이지역에 오일이 옮겨진상태
2. 월(wall)
캐리다운에 의해 생긴 특정지점
3. 틸트(Tilt)
기울기, 각도
4. 핀아웃(Pin Out)
지공하기전의 볼 중심점에서 1"∼2"이상의 위치에 놓인 핀.

 

② 마운틴(Mountain)

 

mount.jpg

말 그대로 산과같이 레인의 중앙에는 사이드 왼쪽과 오른쪽에 비해 전체적 오일량이 많으며 사이드로 갈수록 오일의 양이 적은 상태의 레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 역시 공식대회 뿐아니라 크고작은 가가의 대회에서 많이 사용되는 정비방법입니다. 이러한 레인의 특징으로는 예측 가능한 훅의 보드수를(overoll hook)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레인위의 스팟을 골고루 사용해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므로 많은 볼러들이 선호하는 레인입니다. 이러한 레인에서도 하이 마운틴(High Mountain)정비가 아닌 이상 핀아웃의 볼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도움말

레인중앙의 기름양에 따라 하이(High), 미디엄(Midium), 라이트(Light)의 세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③블록(Block)

 

block.jpg

대부분의 볼러들이 쉽다고만 생각하고 판단되어지는 레인정비. 그러나 이러한 정비방법에도 매우 어려운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블록정비의 형태는 대부분 사이드 몇쪽을 나누어 기름칠을 안하는 정비로만 알려져 있는데 블록은 사이드 뿐만 아니라 어느특정 스팟에 오일 도포가 안 되었느냐에 따라 몇번 스팟 블록, 또는 두군데, 세군데에도 만들 수 있는 정비방법입니다. 이러한 레인의 특징으로는 블록경계선을 이용하여 예측가능한 훅의 보드수를 조정하고 기름이 도포된 지역과 안된 지역의 위치를 정확히 판단하여야 하며 대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대해도 좋은 레인입니다. 이러한 레인에만 적응된 볼러는 응용력이 부족하여 다른 형태의 정비에서는 고전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볼러들은 올바른 레인파악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사용스팟의 가용범위를 넓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레인에서는 월의 가용공간을 크게 얻을 수 있는 핀인(Pin in)의 볼이 좋습니다.

*용어해설

1.핀인(pin in)
박스출고 상태에서의 볼의 중심점(center of gravity)과 핀거리가 1"이내에 있는 볼

 

④브렌드(Blend)

 

blend.jpg

브렌드는 말그대로 술이름입니다. 이정비는 말그대로 위에 나열된 여러 가지 정비방법의 혼합형태입니다. 그러므로 상당히 까다로운 레인인데

이러한 레인 정비는 보다 전문적인 프로투어 경기나 해외 선수권 파견시나 선발전을 겸할시잘 사용되어지는 정비방법이며 이러한 레인에서는 그야말로 쉽게 콘트롤 할 수 있는 볼과 특별한 웨이트 개념을 살려 지공된 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의 대표적인 레인정비의 종류를 설명하였고, 참고적으로 그외의 레인정비는 이러한 정비의 형태에서 파생되어 볼러들이 재미있고 보는시각에 따라 이름지어진 것입니다.

그러한 형태로는(크라운, 터널, 베를린장벽, 깔때기)등이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3:09 San Diego Bowling Congress(으)로 부터 복사됨]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6:18 test(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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