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초급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무릎 통증은  
대부분 스윙 과정에서 체중이  
올바르게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지만,  
볼링을 올바르게 실행하지 못했을 때 나타난다.  

예를 들면,  
릴리스 동작에서 볼을 투구할 때  
슬라이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무거운 볼을 인위적으로 리프팅하거나,  

자연스럽게 체중 이동이 되지 않은 자세에서  
투구를 하면 무릎에 과도한 힘이 실리게 되는데,  
이러한 원인들이 무릎 통증을 유발하게 한다.  

이러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슬라이딩할 때 무릎을  굽혀 주는 것이 바람직히다.  


슬라이딩은 연속적인 스윙 동작의 최종 마무리  
부분으로서 상체의 이동 탄력을 안정되게  
정지시키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이다.  

그러므로 무릎이 굽혀져 안정된 상태에서  
슬라이딩과 릴리스가 이루어지면  
무릎과 발가락에 집중된 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무릎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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