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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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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포루투칼의 신경학자 에가스 모니스는 뇌의 전두엽 일부를 잘라내어

정신병을 치료하는 이른바(백질 절제술)에 관한 연구로 노벨 의학상을 받았다.

그는 전두엽 앞부분의 피질을 잘라내면 공포를 느끼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뇌 피질의 이 부위는 미래에 일어날 가는성이 있는 일들을 상상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발견은 한 가지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

우리의 불안은 미래을 상상하는 우리의 능력에 기인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능력이 있기에 우리는 위험을 예감하게 되고,언젠가는 죽으리라는

것을 의식하게 된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에가스 모리스가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

그것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것이다.

 

부시 전 대통령이 텍사스에서 그림을 그리며 은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불안을 읺기 위한 수단일까?

아니면 여지것 돌보지 못한 자신 안에 숨어있던 또다른 자신들 과의

소통일까?

부시-아마 뭘 해본들 더 폼 나는게 있으랴

이제야 지적 충만감을 경험하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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