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흐린날씨였지만 그래서 더 영화같았던 보데가 베이 (Bodega Bay)
LA가 대표되는 남가주와 달리,
안개와 큰 일교차로 유명한(?)북가주의 대표도시인 샌프란근교에는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곳들이 많습니다.
샌프란의 상징, 금문교 (Golden Gate Bridge)에서 북서쪽으로 약 2시간 걸리는
보데가베이 (Bodega Bay)라는 작은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바닷가다보니 낚시가 유명한데
연어, 게, 시배스, 알바코어 등이 잡히는데 연어는 보통 6-8월, 게는 11-12월이 성수기라고 합니다.
샌프란은 11월 중순이 지나기시작하면서 겨울, 우기로 들어섭니다 (4월까지 ㅠ)
이 날 날씨는 흐렸고, 거친 바람과 파도가 나와 개구리를 맞이했습니다 ㅠ
그게 오히려 드라마틱한 결과를 가져왔다는 아이러니.
오히려 흐린날 더 장난감같이 또는 게임의 한장면 같이 나오는 듯해요.
샌프란시스코가 참 아름다운 도시이고 명소도 많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관광지에 주차장은 살짝 떨어져있다.
그만큼 아름다운 배경으로 찍기가 힘듭니다
이 보데가 베이는 해안가도로이기 때문에
바다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을수가 있어 좋아요 :)
갈매기등의 바닷새가 많아서
이러한 장관을 연출해줬습니다.
젤 좋아하는 개구리의 뒤태♡
모두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2020년을 맞이하시길..
사랑하는 방구와 :)
* 인스타그램: #카레라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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