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13:30-39,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생명의삶,5/3)*예수생명 내생명 우리생명!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30.그들이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31.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32.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아뢰어 이르되 내 주여 젊은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그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33.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상심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하니라 34.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청년이 눈을 들어 보니 보아라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는도다 35.요나답이 왕께 아뢰되 보소서 왕자들이 오나이다 당신의 종이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하고 36.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소리를 높여 통곡하니 왕과 그의 모든 신하들도 심히 통곡하니라 37.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슬퍼하니라 38.압살롬이 도망하여 그술로 가서 거기에 산 지 삼 년이라 39.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배경 이해: 이복오빠 암논에게 성폭당하고 쫒겨난 다말이 슬퍼하자, 친오빠인 압살롬이 기회를 노려 모든 형제들을 잔치에 초대하고, 암논을 죽인다. 다른 형제들은 모두 도망간다. 

말씀 나누기/관찰과 묵상 1 : 압살롬이 왕의 아들 중 암논만 죽인 이유를 다윗에게 알린 사람은 누구인가?(32-33; 참조, 3-5) 답 : 다윗의 형 시므이의 아들 요나답으로, 그는 매우 간교한 자이다. 그는 암논이 다말을 마음에 품고 있을 때 다말을 차지할 수 있는 계략을 알려주어 다말을 범하게 했고(3), 이로 인해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또 요나답은 압살롬이 암논에게 복수할 계획을 알고도 관망하고(32) 슬퍼하거나 뉘우치지 않고 자기 성공을 위한 욕심만 채웠다.

적용과 나눔1 : 1) 회개 없이 나의 유익과 성공에만 몰두한 경우는 없나요? 2) 다른 사람의 아픔과 실패를 바라보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답 : 1) 요나답에게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기회가 있었으나, 자신의 성공적인 입지만 추구했다. 타인의 아픔이나 실패를 건성으로 위로하고 자신의 성공을 위한 기회로 삼으려고 했던 때를 회개한다. 2) 타인의 아픔이나 실패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위로하고 공감하도록 힘써야 하겠다(히4:15,마9:35). 각자 사례를 나누자.

관찰과 묵상2: 3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압살롬을 향한 다윗의 마음은 어떻게 변했나요? (38-39) 답 : 압살롬은 외가가 있는 그술(요단강 동쪽 바산과 헤르몬 사이)로 도망가 3년동안 그곳에서 지냈다. 다윗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품었던 노기가 풀리고(39절, 공동번역) 연민으로 바뀌었다. 세월이 약이지요. 죽은 아들 암논보다 살아있는 아들 압살롬에게 향하고 있다. 각자 사례를 나누자.

적용과 나눔2: 1) 분명 죄악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묻힌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2) 그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옳을까? 답 :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일은 패역한 죄악이다. 다윗왕은 아들의 죄를 통해 자신의 죄를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 죄를 그냥 묻어둘 수 없어 화를 참을 수 없었다. 이제 3년의 세월이 흘려 분노가 누그러지고 연민의 마음으로 바뀐 것이다. 하지만 이로써 인간적 감정에 치우쳐 하나님의 공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각자 사례를 나누자.

말씀 다지기: 요나답은 자신의 간교한 계략으로 끔찍한 성폭행과 살인사건이 일어났는 데 책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정직한 삶을 살도록 하자. 또 사랑을 실천하되 공의에 기초한 사랑을 하도록 하자. 감정에 흔들려 죄를 무조건 덮어버리면 다윗처럼 더 큰 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 1) 나의 욕심이나 세상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2) 죄악에 물든 나의 삶을 회개하고,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새길 말씀: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왕 암미홀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슬퍼하니라.”(삼하 13:37) KPCA(해외한인장로회) 출라비스타장로교회/담임목사 심 규섭; 1227 EASTLAKE PKWY. CV, CA 91915(Eastlake High School 건너편); T)626) 264-2011,12. HOMEPAGE:WWW.CHULAVISTAKPC.NET,E-mail:ksshim3927@yahoo.com; 주일예배/오전11:45(교회);주일Youth&College Worship& BS: 오전11:45(Experiencing God); 주일유초등부/준비중; 한글교실: 주일 오후2:00; 수요일예배/오후7:30(온라인,말씀/찬양/기도); 큐티나눔방/수오후6:45(온라인); 새벽기도회/오전5:30(화-금); 토요일 계시록성경공부/29일 오전10시 *전도부흥회(조영장로):5/6,토.오후7시, 7,주일.오전11:45, 오후2:30), *Home Coming 주일:5/28, 오전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