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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1:1-7,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생명의 삶, 9/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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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생명의 삶, 9/8 본문)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21:1,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말씀 나누기

관찰과 묵상 1 : 성경은 사라가 임신하고 아들을 낳은 일이 어떻게 이루어졌다고 묘사하나요? (1-2)

: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사라를 돌보셨고, 말씀하신 대로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아들 이삭을 낳았다고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대로 돌보시고 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이고, 자신은 90, 경수가 끊어져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환경을 뛰어넘어 전능하신 능력으로 약속의 말씀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 오늘까지 하나님의 살아가고 있는 것도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능력일 뿐입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적용과 나눔1 :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때에내 삶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 하나님은 한 번 약속하신 것을 어떤 상황이든 반드시 그대로 이루십니다. 인간은 약속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약속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수가 끊어져 자녀 낳는 문제에 있어서 늙어서 죽은 자와 같은 사라’(11:12)이지만, 하나님은 약속대로 90세에 귀한 아들 이삭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도 구원받을 수 없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어렵게 자랐지만, 하나님의 때인 고1때에, 하나님이 불러주셔서 구원받게 하시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로 불러 주셔서 지금까지 수십 년간 하나님의 일을 전적으로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각자 간증을 나누도록 하세요.

    

관찰과 묵상2: 이삭이 태어나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무엇을 가장 먼저 행하나요? (4)

: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이삭이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circumcision)를 행했습니다. 할례는 언약 백성으로서 지녀야 할 외적 표징입니다(17:11).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루어주신 것을 기뻐하며 이삭에게 이를 행했습니다. 난지 8일만에 행하는 데, 8일 할례의 의미는 산모의 부정한 기간 7일이 지난 첫째 날이며, 한 주간이 지난 후에 옛 것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날, 곧 육신의 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입니다. 이는 믿는 가정에서 아이 때 행하는 유아세례의 기원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육체의 할례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죄악을 잘라내는 영적인 할례를 마음에 행함(2:29)으로 세상과 죄악과 자신을 구별하는 거룩한 삶을 사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적용과 나눔2 :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행할 마음의 할례는 어떤 것일까요?

: 1)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삽니다. 다른 신을 두지 말고,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거나 절하지 않습니다(십계명 제1,2계명). 주일을 거룩하게 여기며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합니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삽니다. 물론 이런 모든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직 예수님과 십자가를 바라보며 긍휼과 자비를 구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이웃을 구원하며 살아가십시다. 아멘.

  

기도: 1) 내 삶 가운데 말씀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충만히 경험하게 하소서. 2)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새길 말씀 :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다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21:6)

 

KPCA(해외한인장로회) 출라비스타장로교회

담임목사 심 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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