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눅21:1-9, 전심으로 드리는 믿음(생명의 삶, 3/14 본문)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말씀 나누기

관찰과 묵상 1 : 예수님이 두 렙돈을 헌금으로 드린 과부를 칭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1-4)

답 : 가난한 과부는 부족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가진 생활비 전부를 헌금했기 때문이다. 두 렙돈은 하루 품삯의 1/25 정도밖에 안 되는 소액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평가 기준은 돈의 액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헌금자의 진실한 마음과 정성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그녀는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 전부를 맡긴다는 믿음으로 헌금한 것이다. 저도 헌금할 때 갈등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예수님이 칭찬하신 이 여인의 자세, 자신의 인생 전부를 주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인생은 빈손으로 왔는 데, 나의 현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적용과 나눔1 : 1) 나의 헌금, 예배, 섬김의 태도는 어떤가요? 2) 하나님은 어떤 헌금, 예배, 섬김의 태도를 기뻐하실지 나누어 보세요.

답 : 2) 하나님만이 창조주요 주인이시기에 우리의 헌금과 예배와 섬김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그러므로 내 영과 진리로(요4:23,24), 마음과 뜻과 정성과 믿음을 다하는 헌금, 예배, 섬김을 드려야 하겠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롬 12:2)을 따라야 하겠다. 1) 나의 헌금, 예배, 섬김에 이런 태도가 있는지 돌이켜 본다. 내 뜻과 내 의지로, 습관적이고 정성이 부족한 상태로 헌금, 예배, 섬김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관찰과 묵상 2 : 사람들이 성전의 아름다움을 두고 감탄하자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5-6)

답 : 예수님은 그들이 보는 이것들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만민을 위한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가 죽음을 향해 담대히 걸어가십니다. 그 죽음을 사흘 앞둔 시점에 성도의 자세에 대한 교훈을 주시고, 그 아름답던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파괴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건물의 외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참된 만남이 있는 예배, 진정한 신앙을 드러내는 삶이어야 함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적용과 나눔2 : 1) 나는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기대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누어 보세요.

답 : 1) 2천년 전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믿으며, 구원과 심판을 위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2) 날마다 깨어 기도하며 함께 모여 예배하고(히10:25) 오실 예수님의 말씀을 함께 연구하며(특히 요한계시록) 나누고, 다시 오실 주님을 전하며 살아야 하겠다.

기도: 1) 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소망하며 그날을 잘 준비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KPCA(해외한인장로회) 출라비스타장로교회

                                             담임목사 심 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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