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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눅15:11-32, 하나님 나라의 사랑과 용서 (생명의 삶, 2/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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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15:11-32, 하나님 나라의 사랑과 용서 (생명의 삶, 2/24 본문)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말씀 나누기

 

관찰과 묵상 1

둘째 아들이 아버지 재산을 탕진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그 아들을 어떻게 대했나요? (20) 

: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돌아오는 아들을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다. 둘째 아들은 무례하게도 아버지에게 유산을 미리 달라고 요구해 받은 유산을 현금화하여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한 생활로 재산을 낭비한다(13). 그곳에 흉년이 들어 아들은 유대인들이 부정하게 여기는 돼지를 치며 돼지 음식인 쥐엄열매로 배를 채우다가 처참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18-19) 회개하는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가자, 그의 아버지는 그를 환영하며 아들을 맞이한다. 아직 거리가 먼데 그를 측은히 여기고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춘다(20). 아버지의 긍휼과 용서, 잃어버린 영혼을 기다리며 찾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자.

   

적용과 나눔1 : 1) 어떤 일로 하나님의 무조건적 용서와 사랑을 경험했는지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 1) 중학교 시절에 친구의 전도를 받고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며 부인하고 조롱했었다. 1 , 육신과 정신의 아픔을 경험하고 주께로 돌아왔을 때, 주님은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은혜로 받아주셨다. 2) 인간은 조건을 가지고 사랑을 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조건없는 무한한 용서를 보여준다. 이를 알고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주님께 돌아오고 기쁨과 감사와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관찰과 묵상 2 : 둘째 아들을 위해 잔치를 연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은 첫째 아들에게 아버지는 뭐라고 말했나요? (32)

: 아버지는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잃었다가 얻었으므로 울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를 본다. 형은 동생을 혈육이 아닌 것처럼 경멸하나(30), 아버지는 이 네 동생이라 부르며 마땅히 사랑해야 할 가족으로 여긴다(32). 동생은 바라새인처럼 자기를 의인시 하고 있으나, 아버지는 누구든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우리도 이런 은혜와 용서와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살자.

 

적용과 나눔2 : 1) 나와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인식할 때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 2) 내가 사랑으로 용납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 1) 그들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며 대하며 살아갈 수 있다. 사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의 시선으로 남을 바라보며 구원을 위해 힘쓸 수 있다. 2) 가족과 성도와 이웃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다. 

 

기도: 1)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와 사랑을 신뢰하며 진실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2) 남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편견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새길 말씀 :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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