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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용기를 주는 오늘의 말씀 (2) 위기를 기회로

해피크리스찬 0 1873

      오늘 말씀은 (시편 91 편 4-7절) 말씀입니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  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 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코로나 19를 뒤집으면 91(구원)이 됩니다. 시편 91편에서 시인은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의 기쁨'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밤의 공포와 낮의 화살과 퍼지는 전염병과 재앙이 닥쳐 올지라도 주의 날개 아래 거하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우리는 많이 바뀐 삶을 삽니다. 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앞에서 다가오는 사람을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게 닫혔고, 대화가 사라졌으며, 경제가 마비되었습니다. 천 명이, 만 명이 쓰러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너나 없이 근심 걱정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개역 찬송가 43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는 위기에 몰린 사람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는 찬송입니다. 이 찬송의 탄생은 매우 극적입니다. 어느날 마틴 목사는 아내와 아홉 살 되는 아들과 함께 뉴욕의 친구들을 방문 하였고, 그 곳에서 주일 밤 설교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밤에 그의 부인이 맹장염에 걸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설교를 취소하기 위해 교회에 전화를 할려고 했습니다. 그때 그의 아들은 "하나님이 아빠가 설교하시는 것을 원하시면 분명히 엄마를 도와 주실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감동을 받은 마틴 목사는 곧 바로 교회로 향했고, 그의 아내는 수술 직후에 이 찬송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를 받아 본 마틴 목사는 즉석에서 이 은혜로운 찬송을 작곡 했다고 합니다.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아멘 

 

    오늘도 말씀과 찬송이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주의 날개 아래 머무르십시오.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러면 그 어떤 재앙도, 코로나 19도 여러분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을 지켜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위기는 잘 관리해야 합니다. 위기를 잘못 관리하면 더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관리하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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