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죽음과 삶

SD영락교회 0 1767

이 세상에 올 때는 차례가 있었습니다

먼저 태어난 사람과 나중에 태어난 사람이 있었으나, 그러나 갈 때는 순서가 없습니다

먼저 왔다고 먼저 가지 않습니다. 나중에 왔다고 나중에 가지도 않습니다

가고 싶다고 가고, 있고 싶다고 있을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죽음 앞에서 어떤 이들은 애처러울 정도로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치며 애를 쓰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갖게 할까요?

준비가 되어 있으면 어떤 일이 닥쳐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조그만 일에도 당황하거나 흔들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깨어 준비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의 마지막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알없습니다

아직 호흡을 하고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희망이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삶은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내가 오늘 호흡을 한다고 내일도 호흡을 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나의호흡이 언제멈춘다 하더라도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후회없는삶을 살있을까요?

먼저, 용서하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용서의 삶을 살아온 사람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일곱 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베푸는 삶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의 것을나누어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누어 줌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비를 베풀라고 하십니다. 자비를 베푸는 것은 나의 삶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생명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2918년도가 보름이 남아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아 봅시다.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올 해의 남은 시간이 지나가기 전에 용서하십시오

나의 것을 나누어 주어야 할 이웃이 있나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함께 나누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너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