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말라'
‘울지 말라’ 눅7:13
우리 인생에 ‘울지 말라’고 말씀하실 분은 예수님 한 분 뿐이십니다.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우셨고, 울어 주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에게는 울지 말라고 말씀해 주십니다(나인성 과부에게)
그 분 만이 나의 눈물을 멈추시고, 웃게 하실 수 있습니다(시126편, 계21:4).
새해가 시작되었는데, 올 한해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그 가운데 어떤 풍랑이 기다리고 있을까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목회를 하면서 철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3주 함께 지내던 딸이 훌쩍 마지막 학기 공부를 하러 떠나고 나니, 빈 둥지의 싸한 감정이 또 밀려왔습니다. 함께 가까이 있을 때 늘 다정하게 잘 해줘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비록 작은 교회 구성원이지만, 주안에서 가족 같은 따뜻함을 지니고 이 땅에서 서로 외로움을 덜어주고 살아야겠습니다.
(목회 편지1/7/18 )
샌디에이고 로고스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