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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천주교회 새성전 축복식 성료

sdsaram 0 5878
브롬 주교 등 가톨릭 지도자와 주요 한인인사, 성도 등 300여 명 참석

세라메사 지역에 새성전 마련
 

  샌디에이고 한인천주교회(주임 반영억 라파엘 신부)는 지난 18일 최근 완공된 새 성전에서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샌디에이고 교구장인 로버트 브롬 주교를 비롯해 패트릭 맬라키 신부, 명 프란치스코 신부 등 남가주 가톨릭계의 주요 지도자들과 지역의 주요 한인단체장 그리고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 한인천주교회의 새 성전 건립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브롬 주교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 한인 공동체의 염원이던 성전이 완공돼 정말 기쁘다”면서 “이같이 기쁜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브롬 주교는 한인천주교회가 자체 성전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고 송묘임 아네스 자매와 김일진 성전건축위원장, 성전 설계를 담당한 한상희 씨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샌디에이고 한인천주교회가 그 동안 성전으로 사용했던 세라메사 지역 세인트 골롬바 교회의 바로 건너편에 건립된 새 성전은 250여 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된 이후 8개월 만에 완공됐다. 1.75에이커의 대지에 7500 평방피트의 단층 건물로 지어진 새 성전은 미사봉헌을 드릴 수 있는 강당과 함께 교실, 유아실, 부엌, 사제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새성전 주소: 3390 Glencolum Dr., S.D. 92123
 ▶ 전화: (858)292-1960
 
 <사진설명>
 샌디에이고 교구장인 로버트 브롬 주교(오른쪽에서 4번째)를 비롯한 주요 귀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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