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를 이끌고 나갈 신임회장에 서명성 목사(팔로마 한인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교역자협의회는 15일 팔로마 한인교회 성전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서 목사를 신임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손찬식 목사(삼일교회)를 신임 부회장에 선출했다.
 18명의 회원 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창후 전임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부족한 종을 도와 협력과 성원을 보내 주신 여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교역자협의회를 위해 힘써 주신 이창후 목사 이하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보낸다”면서 “새해에도 오직 샌디에이고 지역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총무 및 재무 등 기타 임원은 신임 회장단이 전임 회장단과 상의한 후 선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