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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먹고 산 사람

제일침례교회 0 2491
가난을 먹고 산 사람

"일의 어려움이 크면 클 수록 그 즐거움은 한결 더하다."

-고리키-

    그는 초등학교 때 천연두에 걸려 입학한지 5개월 만에 자퇴 했습니다.  그것이 그가 가진 학력의 전부였습니다.  그는 머슴살이, 제본소의 막일꾼,  외항선의 접시닦이 등 학력의 부족으로 언제나 밑바닥 인생을 걸어야만 했스비낟. 

  그러던 그가 볼프강이라는 배에서 요리사의 조수로 일하던 때부터 그의 문학의 세계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조수로 일하던 요리사의 선실에는 많은 책이 꽂혀 있었고 그는 거기서 그의 사관의 권유로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독서에 취미를 갖게 되었고 마침내 미친 듯이 글을 읽는 독서광이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이제까지 보지 못한 세계를 접하게 되면서 문학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서 요리사 조수직을 버리고 그의 뜻을 실현하기 이해 카잔시로 갔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15세 였습니다.  과자 가게의 점원, 막노동, 품팔이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오직 문학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틈나는 대로 글을 쓰고 또 썼습니다.

  드디어 24세 되던 때 그동안 써오던 글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하였고 이 처녀작품은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소설가로 일약 변신하였습니다.  뒤이어 "첼카시", "매의 노래"등을 발표하여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가로서 그리고 러시아의 하층생활을 그려낸 프롤레타리아 작가로서 명성을 누렸습니다. 

  그가 바로 러시아의 문호인 막심 고리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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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22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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