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영적인 의미로 해석한다는 의미.

조재훈 0 6902
'영적'이란 단어는 저 스스로 초신자로서 감히 가볍게, 함부러 입 밖으로 꺼내
기가 두렵고, '하나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는 계명이 자꾸 떠오르곤 합
니다.. 만약 내가 교리적인 내용이나 성령님과 관련된 '영적' 이란 단어 등을
마무 떠벌리면서 내 행동이 그에 수반되는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는 다면
"God will hold me accountable" 즉 뒤에 책망을 받게 될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 진실로 내가 이러한 성서적인 단어와 내용들을 결코 나 자신의 권위나(신앙적 지위등) 품위를 높이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거리면서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합리화 하려는 의도에서가 아니라, 내가 실제로 느끼는
영적인 영감- 비록, 초신자에게 주어진 아주 약소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찌언
정- 들을 솔직히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서스럼없이 입에 담는것도 때로는 삼가
해야 할 행위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자문하게 됩니다.
---> 뭔가 중요하다고 생각된 내용을 집필하려고 했는데, 기억이 되살아나면
제 의견을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위의 내용은 제 마음이 기억속에서 워싱튼 주의 여러곳들, 특히 린우드와 애버렛
올림피아와 타코마 등지를 떠돌다가 느낀 영감으로 시작되었는데 그 맥이 끊기는
바람에 결론도 없는 흐지부지한 글이 되고 말앗습니다 양해 구하는 바입니다.
'죄'와 '잘못' '실수'의 번복과 관련된 옮고 그른길을 영적인 의미로 해석한다는
내용과 관련이 있는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많고 적은 잘못과 실수를 범하면서 살아가는데 개개인마다 그
잘못과 실수의 정도가 인간의 잣대로 판단할 때 심하고, 좀더 미약하고 그럴수
있지만, 성령님이 보시기에는 우리가 느끼는 그차이가 바로 거기서 거기라는
말은 목사님 설교시간이나 교리내용에도 물론 다 나와 있지만, 아직 인간의 사고
로는 앞으로 repent(참회) 하고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정령 성령님께서 목자들에게 전하고자 하심은,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이런 계명을 지키는데 있어서, '뭐뭐 하지 말아야 하는' 금지조건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보다 제가 워싱튼 주에 살면서, 성실하게 생활하지
못하여, 앞으로 보다 열심히 일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잘못된 물욕의
유혹에 넘어가 카지노에 출입하면서 돈을 탕진하고, 한때 도박 중독에 까지 빠질
정도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니 너무나 초라해 졌을 떄, 앞으로는 절대 도박은 손
도 대지 않겠다고 뉘우치고, 참회한 후에도 결국은 같은 잘못을 번복하게 되면서
나자신의 이런 나약함에 깊이 실망하면서, 근본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스스로를
추궁하게 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때 저 자신이 인간의 논리로써
하니 말아야 한다는 결심에 의지력이 부족한 나 스스로를 책망하는 것만이 반드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못을 저지르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길' 을 '영적인
의미로 해석하자면, 하나님께 이러한 모든 문제들을 전적으로 맡기는 데 있다는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한 인간의 눈이멈과 무지로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이
지 '의지력'이 부족해서 얻지 못하는 게 아니란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끔 이런생각이 들곤 한다.. 예수님께서 살아계셧고, 성경이 쓰여진 당시만 해도
그 시대환경과 사람들에게 맞게 성령님의 말씀이 수록되었는데, 만약 성령님께서
이시대에 현존하셨다면, 우리인간들 스스로가 보다 어린아이 처럼-같은 자세로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셨을것이고, 아니면 인간이 현재 어린아이 처럼
되지 않는다면 성령님의 말씀을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지 모른다.  구약이나 신약
을 읽고 잘못 해석하면, 오히려 반대로 보다 '어른'적이 되거나'보수'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느끼게 되는 오류를 범할수 있으나, 나도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은
심찰을 하고 성령님의 영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 보다 형식적이 되고,
어른스러워 진다는 의미는 결코 성령님의 모습과 가까워 진다는 모습과 유사성
이 멀며 ,오히려 더 멀어지고, 스스로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 꼴이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지 교리적인 내용이 해석된 과정에 있어서, 우리 스스로가 아주
엄숙한 분위기안으로 우리스스로 몰입하는 과정에서 잘못 해석하고 오류를 범
하는 꼴과 같다.  겉의 껍질 보다는 예수님께서 보이신 행동, 하신 말씀등을 형식
의 틀에서 벗어나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대 시대로 그 자취를 옮겨와서
옳바르게 제현한다면, 당연히 현대와 같은 냉혹하고 복잡하며, 한편으로는 엄숙한
분위기- 사탄의 영향이 큼- 의 세상을 살때, 보다 어린아이 처럼 되어, 내 머리속의 인간이 창출한 잡다하고 복잡한 것들-먼지들을 털어낼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성령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 시대보다 훨씬 사탄의 영향력이
크며, 믿음과 구원을 얻기가 아주 힘든 세상을 살고 있다는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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