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다른 세상 등지고
허리 굽은 갈대처럼..
고통의 땅
서러움 속
처참한 운명인지도 모르는 체
악으로 뿌려진 세상 속
권세잡은 자의 음모
어둠이 어둠을 껴안고
죄가 왕 노릇
세상에 종 노릇
첫째 아담아...
빛의 길 하나
죽음의 수렁에서
어두움 걷어내는
당신의 손
나무는 나무로 일어서고
냇물은 냇물로 흐르게 하고
성경은
하늘 길 알려주고
착한 행실은
등불 밝혀주는 빛과 소금
죄인 명패
가슴 속 못박힌 상처
먼저
잡아주신 손..
일으켜 세우신 못박힌 손..
소중 귀중한 당신의 피
오늘도
지금도 흐르는 은혜의 세상
그 사랑 아는 자
그 사랑 받은 자만이...
그 날부터 시작된
길 가에 뿌려진
감사의 뜨거운 눈물 길
아!
내 영혼
오직 주 찬양 가득하네
내 가슴
기쁨넘치고 넘쳐 새어나오네
깊음
넓음
높음의 축복 세계
값없이 믿음으로 받은
하나님 선물..
이 선물 받은 자여!
나의 귀한 보배여!
믿음 소망 사랑중에
사랑사랑의 그대들이여!!
새 하늘 나라
혼인잔치 기다림은 정녕오리라..!
"그 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사랑 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스바냐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