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를 방문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왼쪽)가 민병철 한인회장에게 기념품을 선사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1일 샌디에이고를 방문했다.

한인회 임원 및 한인 과학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안 도지사는 “오전에는 바이오 산업 단지인 UC샌디에이고-커넥트를 방문해 산학협력 현황을 살펴봤다”고 설명하고 “이제는 정부 영역에서 정말로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 과학과 연구분야”라며 “연구자,산업,정부조력과 관련해 여러분들이 좋은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병철 한인회장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샌디에이고의 현황을 잘 살펴서 도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인삿말했다.

또 안 도지사는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2011년 열릴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해서도 간략히 홍보했다.
도지사 일행은 지난달 31일 부터 오는 7일까지의 미국방문을 통해 도정 현안과 관련 벤치마킹과 투자유치 MOU 체결 등을 목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