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문화 타인종에 제대로 알릴 수 있어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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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샌디에이고 IR/PS 한국학 연구 모임 ‘만남’과 한인학생회(KASA)가 ‘한국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UC샌디에이고 IR/PS 한국학 연구 모임 ‘만남’과 한인학생회(KASA)가 ‘한국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UC샌디에이고(UCSD) 국제관계 및 환태평양국가연구(IR/PS)대학원 내 한국학 연구 모임 ‘만남’(회장 김민정)과 학부 한인학생회(KASA·회장 선 조)가 공동주최한
'한국영화제’가 17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3일간 열린 이 영화제를 통해 60년대 작품 ‘하녀’(감독 김기영), 80년대 화제작 ‘칠수와 만수’(감독 박광수), 칸영화제 수상작 ‘마더’(감독 봉준호) 등이 상영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영화제에 참석한 UCSD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세대를 달리하는 영화들을 관람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크게 증진시켰다. 주최측은 영화제를 겸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는 취지로 잡채, 김밥, 튀김, 떡 등 한식과 다양한 소개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17일 ‘마더’를 관람한 도미니끄 발렌티노씨는 “한국영화는 물론 한식과 한국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된 계기”였다며 “의도도 좋았고 내용도 훌륭한 페스티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남’의 김민정 회장은 “대학 내에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 같은 영화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 문화를 홍보하고 이해를 도왔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한국학 연구에도 노력할 뿐 아니라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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