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 & UCSD '만남' 지역사회 발전위해 앞장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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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인권연구소 SD지회(인권연)와 UC샌디에이고 IR/PS 한국지역학 연구모임인 ‘만남’이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약속했다.

28 일 인권연의 김병대 회장과 최삼 전회장은 ‘만남’의 김민정 회장, 티모시 김 봉사담당을 만나 상견례를 갖고 두 단체가 주관하고 있는 영화제와 북한 실정 알리기,한국문화홍보,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있어서 조력할일이 있는지 논의했다.

김병대 회장은 “적극적인 학생들을 만나게돼 반갑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맨파워, 학교 퍼실리티 임대 등에 있어서 만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인권연은 그동안의 노하우나 네트워크, 물적자원 등을 제공해 서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반가워했다.

김민정 회장도 “막상 커뮤니티에 가까이 가고 싶어도 쉽지 않았는데 진지한 자세로 흔쾌히 손잡아주시겠다고 해 너무 고맙다”며 “‘핸드인 핸드’와 같은 봉사 활동에 일단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커뮤니티 소속감을 쌓겠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만남’이 내년 초에 주최할 한국 영화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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