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의 해외생활로 해외에서 살고 있는 한국 아이들의 여러가지 상황들을 깊이 이해하며 그간의 경험으로 12주차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어로만 수업하며 ,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갈 주재원 자녀들부터 미국에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싶은 아이들 , 주변에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 곳에서 한국을 알고 싶은 아이들 등 여러 아이들이 모두 온라인 상으로 만나고자 합니다 .
주제 별로 제가 다양한 자료나 다른 아이들 그림 등 공유하여 함께 볼수 있게 할거구요 .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배우게 됩니다 .
이 프로그램 (Basic 프로그램) 12주차가 끝나면 다른 테마로 12주차가 다시 진행됩니다 .
미국에서 많은 아트 클래스는 창의력을 앞세워서 아이에게 전적으로 자유로 맡기는것을 알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수업을 오래 했고 해외에서도 주재원 아이들을 상대로 수업을 해 왔기 때문에 미술 수업에 대한 생각은 조금 다른입장입니다 .
모든 수업은 만들기나 꾸미기 아닌 그림을 그리고 배우는 곳으로 집중되구요 다양한 작품 , 다양한 재료에 대한 지식과 기법이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소스들 ( 스케치 하는 법부터 구도 잡기 원근이나 빛에 따른 명암이라던가 채색하는법 , 재료 다루는 방법들) 을 익히면서 머릿속의 상상들과 생각들을 화폭에 담아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 제가 수업하는 방식이구요
이번 팀은 10세-13세 전으로 고학년 아이들을 대상이구요 . 제가 주제를 이끌어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그림이나 자료 공유하면서 친구들 그림도 보고 이야기하면서 진행 해볼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 수업에서는 정해진 주제안에서 제가 다양하게 준비하는 자료를 보면서 미술 이론도 배우고 생각을 키우려고 하고,
혹시나 그림을 더 그리고 싶은 친구나 자유주제를 그리고 싶은 친구들은 제가 추후에 자유그림 그리고 싶은 친구들을 위한 시간을 따로 잡아서 수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미술에 뜻이 있는 친구들은 두가지 수업을 다 들을 수도 있고, 그림에 대한 전반적인 스킬을 배우고 싶은 친구들은 우선 기본 프로그램들을 다 듣는걸 추천하구요.
한국보다도 해외에서는 에세이라던지 악기, 미술등 컨테스트등을 지원하는 경우 꼭 미술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다른 능력들을 키워나가는데요.
체계적으로 미술을 배워 보다 많은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즐겁게 미술을 접할수 있고 많은 성장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제 목표입니다.
원래 11월에 바로 첫 수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한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이다보니 한국어로 수업이 가능한가와 아이가 그리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할겸, 트라이얼이 꼭 필요할거같은 생각이 들어서 11월은 개인적으로 상담 주시면 약속을 잡아 트라이얼 하실수 있고 , 정식 수업은 그 이후 12월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각 시간마다 한시간 반 수업이고 수업은 줌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수업 시작 전 준비시항 , 레슨비등 진행 방향은 이메일이나 문자를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