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에세이를 썼는데 잘 쓴건지 고칠건 없는지 생각이 많으신 분들께 좋은 선생님 소개시켜드립니다. 

현 Boston College 인문사회 테녀교수시며 분야에서도 워낙 유명하실뿐 아니라, 에세이 잘 봐주시는 걸로 좀 주변에 정평이 난 분이십니다. 이분이 늘 강조하시는게 꼭 누구에게 컨설팅을 받아서 그분들 말대로 쓸필요는 없지만, 최대한 퀄리피케이션이 있으신 분들 (대학에세이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아는 분들이나 글쓰기에 조예가 높으신 분들)에게 많이 읽혀서 second look, fresh persepectives의 피드백을 최대한 많이 받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 받아들이라는게 아니고, 피드백을 받아서 고칠부분은 고치고 본인 스스로 놔둘 부분은 놔두는 결정들이 쌓이고, 그렇게 지난한 수정과 첨삭의 과정이 많을 수록 글의 컬리티가 아주 높은 수준. 그 누구도 쉽게 흠을 잡지 못하는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직접 입학사정관경험도 있으셔서 아이의 입장이 아닌 독자의 입장 (대학입장)에서 뭘 보는지를 잘 체크해주신다고 하네요. 외부인의 경우 600자 에세이를 기준으로 60~90분동안 집중해서 봐주시며 $120 차지 한다고 합니다. 다만, 직접 수정해주시지는 않으시고, 어색한 부분 (수정해야할 부분)을 알려주시고 어떤 내용을 넣었으면 좋겠다. 전체적인 단점.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이부분을 줄이고 늘렸으면 좋겠다. 이부분은 이해가 잘 안된다. 이렇게 꼭 필요한 커멘트를 주십니다. 방학이 시작해서 시간이 좀 있으신 듯합니다. 필요하신 분들.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잘 모르겠으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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