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을 좀 주십시요

kkk111 5 2047

여자아이를 미국와서 키우고 있는 남자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상담드립니다.

아이키우는 것이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어쩌다가 사정이 있어서 여자아이를 미국와서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애가 말을 안듣고 욕을 하고 그래서 혼냈더니

어느 순간부터인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자주 말합니다.

애가 어디에선가 미국에서는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고

부모도 애들에게 함부러 못한다고들은 거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애가 부모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국에는 애들 인성 교육 시키는 곳이 없나요?

미국에서 오래 사신분들은 저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실 거 같아서

상담드립니다.

때릴수도 없고 이럴경우 어떻게 애를 교육시켜야 하나요?

.....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5 Comments
아이엄마 2016.07.11  
학교보다는 여행을 같이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Olivia 2016.07.14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일을 했었는데 대부분 아이들의 반항적인 행동에는 어떠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 상처받아서 서툰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더라고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엇이 힘든지, 무엇때문에 속상한지 먼저 들어주세요. 아이들도 인격적으로 대우받길 원해서 그러는 거니까요..^^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한 번 안아주시면 그래도 마음이 많이 녹지 않을까요..? 아버님이 이렇게 홀로 글 쓰시면서 고민하시니 저도 마음이 괜히 안타깝네요.
초등맘 2016.07.10  
학교에서 폭력에 대해 누누히 강조해서 아이들이 조금만 큰소리가 나면 학교 폭력위원회에 신고한다거나 경찰에 신고한다는 말을 쉽게 합니다
선생님 아이만 그런거 아니예요 아이들이 책임보다는 권리에 익숙한 생활을 하다 보니 그런거 같구요 선생님이 한국에 계실때 보다 아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서 그게 노출된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한 좋지 못한 행동을 지적하시고 그것때문에 속상하다고 표현하시고, 함께 좋은 방법을 찾아 보자고 해보세요
제 친구 아이는 잘못된 행동을 해서 아빠가 한대 때렸다가 실제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한국 경찰은 웃으며 부모자식간에 잘 해결해보라고 했다는데, 여기는 정말 골치아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2016.07.01  
맞아야정신차릴텐데..  사랑으로 다스려주세요
Kare 2016.07.28  
안녕하세요!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학교 상담사나 전문 상담사를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몇살이며, 가장 환경이 어떤지 그리고 아이의 문제인지 아버지의 문제인지... 또 문제의 내용이 무엇인지 전연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아이의 적응문제라면 좋은 교회를 선택ㅎ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주신 정보로서는 말하기 힘듭니다.

진솔하게 문제를 해결하고자하시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