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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까지 라이드 쉐어 얼마나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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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글을 올린 취지와 무관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 글을 삭제합니다. 괜시리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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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정말어이없음 2007.11.24  
댓글다는 놈들 전부다 운전자고 자기가 그만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네. 그래 한번 40불, 50불에 라이드 한다고 올려봐라 누가 타고가나. 샌디에고 살면서 LA공항을 같이 가는데 20불~30불 넘는거 못봤다. 가끔 이런 질문 올라오면 댓글다는 넘들 전부다 장사꾼임.  혼자 가나 둘이 가나 똑같은데 장사꾼 마인드로 생각하면 내가 이만큼 편의를 제공하니까 니가 그만큼 댓가를 내라는 거 아닌가? 예전에 한분이 라이드 구한다고 올리니까 보험이 어떻고 하면서 위험하다고 택시타고 가라고 댓글 달더만... 본인의 논리에 그렇게 자신있으면 LA갈 때 1인당 50불에 라이드 쉐어한다고 올려보던지. 아무도 안 타던지 욕만먹던지 둘중에 하나일꺼라고 확신함. 50불이면 알바하는 학생들 차 타고 갈수 있음.
원글 올리신분 2007.11.24  
15불이나 20불 은 거기서 거기임니돠.
라이드 비용은 80불 지불하시고, 비수기때 항공사들이 빈좌석 많은데 거기서  딜을 핫기바랍니다. 어차피 빈 좌석이 많으니깐 나하나 더 추가 된다고 기름 값이 차이나는것도 아닌데..서비스료만 주겠다고 하세요. 거기서 딜을 잘하면 항공료 1000불 가까이 세이브 할수 있잖아요. 큰딜을 하세요.. 그래이 하운드 매번 반정도 좌석이 비는데 한명 더태운다고 비용이 올라 가는것도 아닐테고 말이죠..상업용이라 다르다는 말 하지마세요. 어차피 같은 이치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돈별로 안들이고 저축하면서 살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겠네여. 난 왜 그 생각은 못했나  구래???
질문자님~ 2007.11.23  
타고 가는 사람의 집앞으로 와서 도착하는 곳도 정확하게 일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라이드는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개스비만을 정확하게 계산한다면 편도 15불 정도로 가능할런지 모르지만 소요되는 마일리지는 생각을 안 하신다는 말씀인데 그런식의 계산이라면 정말 양심이 없다는 말밖에 못 들을 것입니다.
어이없음 2007.11.23  
그냥 택시타고 가든지.
또하나 2007.11.23  
복잡한 트래픽이 있는 시간에서는 카풀라인도 막히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 카풀을 이용했을때 절약할수 있는 시간은 아무리 빨라도20분 이상은 힘들다는 것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갈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프라이버시를 뺐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심지어 화장실 가는데도 동의가 필요하니깐 말입니다. 약속시간을 맞춰달라고 요구하면 더 큰 낭패입니다.
자 실제 예를 한번 봅시다. utc에살고 있는 사람이 델마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부터 유티시 몰까지 라이드 부탁을 했다고 칩시다. 댁은 운전자 입장에서, 편도 6마일이 됩니다. 당연히 왕복계산이 압됩니다. 운전자도 이제 같이 내려오는 길이니깐 말입니다. 엘에이가 120마일 인데 총 비용이 20불이라면 120/20=6 20마일당 6불이 되는군요.  이는 마일당 30센트가 나오는데
30*6마일=1불 80센트 입니다. 당신이 운전자이고 자기가 사는곳과 거리가 있는 유티시 몰까지 라이드를 해줬다면 1.80의 사례비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라이드를 해주기위해서 반대 방향으로 6마일을 내려와서 10분을 기다렸습니다.
생각 다시 깊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금방 와서 적응이 잘되지 않는 사람들은 비교적 자기 입장에서만 편협한 생각을 가지는걸 많이 봐 왔습니다. 결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대접받고 싶은 많큼 상대를 대접하라"는 영어 문구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zz 2007.11.23  
그레이하운드 타는것도 17불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터미널까지 가는 교통비. 그레이하운드 값, LA 도착해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교통비. 그 시간이며 잡 비용등이 간단하지가 않아요.
하지만 그런 모든것을 떠나 제 주변을 보면 대부분 50불정도를 생각하더군요. 주는사람도 버스나 택시이용하는것에비해 부담없는 적절한 가격이고 받는사람도 기분좋은..
첫번째 글 2007.11.23  
$50불에 동승하는것이 사업적인 견해라고라.....?? 저도 카풀을 이용하기위해 수년전 한번 해드린 경우가 있는데 저는 델마에 살고 있고 동승하는분은 유티시에살고 있다고 해서 역 방향으로 내려가서 약속시간 10분쯤 기다리다가 태워간일이 있었는데 전 다운타운에 급한 볼일이 있어서 거기까지만을 생각 했다가 크게 낭패를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동승자분은 엘에이 지리를 전혀 몰라 만나기로 한 친구분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그 친구분도 엘에이 지리를 모르기 때문에 할수 없이 패사디나 까지 태워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때마침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동승한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 태워주기로 맘먹었는데 엄청난 트래픽으로 가는데까지만 1시간 반이 추가로 소요되었습니다. 차량에 연료등에 불이켜져 거기에서 주유를 하는데 55불정도 였는데 동승자는 20불을 개스값으로 생각한다며 샌디에고에서 엘에이 구간이 그 가격이라고 말합니다. 같이 이야기 나누며 간것까지는 좋았는데 더이상 요구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약속시간이 약 3시간이나 지연되었고 저는 전화기를 붙들고 현상황을 설명해 가면서 양해를 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반대 입장이 되어 본다면 80불이 비지니스적인 견해라고 예기 할수 없을 것입니다. 차라리 20불 안받고 싶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웃는 얼굴로 해어지기는 했습니다만 그 이후 어떤 동승자나 탑승자도 태우지 않습니다.
그래이 하운드가 17불이라면 그것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서로가 편리하고 계속적인 라이드 광고가 뜨게 할려면 기본50불은 생각하셔야 되며 목적지도 운전자의 목적지를 최종목적지로 생각하는게 기본 얘의가 될 것입니다.
그래이 하운드를 저도 이용해보았지만 델마에서 갈때 최종 목적지(한인타운)지 약 8시간 이상이 소요 됩니다. 17불+편도 버스요금+식사 및 음료수=40불이상 소요됩니다. 상업적인 생각으로는 80불에는 택도 없다"는것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서로 운전자나 동승자가 만족해야만 윈윈관계로 더 많은 혜택을 차가 없거나 운전이 미숙하신분한테 돌아 간다는것을 알려 드립니다.
2007.11.23  
양심이 있니없니...15불?? 헐..나 가트면 안태워준다.
어카운팅 예제 2007.11.22  
우선 20000불 짜리 차가 있다고 칩시다. 예상수명을 15만 마일로 잡고 15만 마일동안 들어가는 부대비용, 오일교환, 타이어교환, 정기점검 및 수리를 5천불로 잡겠습니다. 이럴 경우 최종비용이 2만5천불이 되고 15만마일을 수명으로 잡았을때 15만 마일된 차량의 중고 값어치를 3000불 가령으로 보겠습니다. 허면 최종비용은 15만 마일을 운전하는 동안 약 2만2천불이 소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헌데 차량을 운전하는데는 보험이 필요합니다. 6개월 600불을 소비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달 평균 100불. 공식적인 평균 주행거리 (년 1만5천마일)로 계산하자면 10년이 나옵니다. 년간 1200불 10년이면 12000불 이 가격은 총차량 비용에 더해 집니다. 해서 2만2천+1만2천은 3만4천불. 개인이 2만불짜리 차를 15만 마일간 운행하면 드는 비용입니다. 허면 일반택시회사들처럼 마일당 계산을 해봅시다. 3만4천불/15만 마일 마일당 23센트가 나오는군요.
LA까지 대략 120마일이 나옵니다. 120마일*23센트 27불6센트 27불로 잡겠습니다. 개스값, 평균연비를 30마일로 잡을 경우 약 4갤런이 소요되면 현재 샌디에고 평균 개스값이 약 3.4를 대입한다면 13.6불이 나오는 군요. 27불+13.6 약 40.6불이 혼자 차량을 타고 갈때 소비되는 비용입니다. 이정도의 계산으로만으로도 최소한 동승자는 비용의 반인 20.3불은 지불을 해야 됩니다. 허나 이게 다가 아닙니다. 운전을 하게되면서 소비하게 되는 시간비용이 있습니다. 가령 운전자가 LA까지 2시간을 운전하는 동안 동승자는 다른 개인적인 업무를 할 수가 있죠. 우선 학생신분이라 생각하고 캘리포니아 minimum wage를 7.50이라 생각한다면 동승자는 2시간동안 운전을 하지 않는 대신 최소한 15불을 버는 셈입니다. 물론 트래픽 심할 경우 기회비용은 더 늘어나겠지요. 이 비용을 동승자에게 전가시킨다면 동승자는 공짜로 차를 타고 가게 될 경우 40.6+15 약 55.6불을 절약하는 셈입니다. 헌데 이게 끝이 아니죠. 라이더가 동승자를 픽업하기 위해서 소비하는 시간과 목적지가 틀림으로 인한 거리와 시간소비의 증가를 생각한다면 비용은 더 늘어납니다. 이 비용을 약 10불로 잡고 55.6+10 = 65.6을 카풀을 함으로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운행에 따른 위험과 부담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40불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되며 30불 이하의 가격은 운전자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동승자의 욕심이라고 봅니다.
얼추 2007.11.22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것...
사고시 보험문제인데... 한국식 보험관을 갖고 계신분이 많다는걸 이 사이트를 통해 많이 봐 왔습니다. 차량에서 사고 발생시 보험이 처리 되는것은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한 모든분에 해당 된다는 사실 입니다. 따라서 보험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셔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보험은 그 차를 누가 운전하든지 간에 보험 처리가 됩니다. 참조하시가 바랍니다.
djfcn 2007.11.22  
우선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차에 들어가는 총체적인 비용이 1달에 약 900불 -보험료, 차페이먼트, 유류비, 정비, 기타  900/30=30.00 , 차량마일리지
만약 출발하는곳과 도착하는곳이 일치 한다면 최저가 되겠지만
이런경우는 첫째 픽업을 하기위해 프리웨이에서 벗어나서 시간을 소요하는것이라면
이 거리는 당연히 택시비용이 부담되어야 하며 도착하는곳에서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도 몇번 이렇게 가본적이 있지만 내가 가는곳과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심지어 2시간 이상을 소비한적도 있습니다. 엘에이는 대부분 차량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20마일을 갔다가 돌아오는데 2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만약 기차나 버스를 이용한다고 치면 집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샌디에고 다운타운을 간다음 다시 엘에이 행 기차를 타야 하며 내려서도 마지막 행선지 까지 또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적정가격은 80불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미국생활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의 편에서만 생각하는 못된 습성을 가진것 같습니다.
즉 타인의 시간소요에는 무신경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친구나 가까운 사람이라면 또 모를까 안면 부지인 사람들의 경우 자기시간을 그 많큼 할애해 가면서 까지 감당하는 수고를 너무 모르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 안타깝기 까지 합니다.
아무리 가는 길이라고 하지만 이런분들이 없다면 얼마나 금전적 시간적 손실뿐 아니라
불편함과 스트레스 까지 가중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80불은 기본이 되어야 되겠지만 아무리 적어도 50불 이하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50불로 최종 목적지를 단번에 갈수 있다면 승객 입잔으로서도 이만저만 행운이 아닐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글쓰신분 2007.11.23  
보세요, 궁금증이 결국은 카풀을 하는 사람에 대한 비난으로 바뀌었군요. 현재 LA까지 택시비는 미국택시의 경우 160~250불이며 한인 택시의 경우도 150불 가량입니다. 헌데 50불이란 정보는 어디서 나온 겁니까? 밥 한끼요? 120마일이면 200km, 서울에서 대전거리입닏. 이 정도 거리를 얻어타고 가는데 밥한끼만 사주면 카풀해주시는 분에게도 사람이라면 너무 미안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레이 하운드는 17불만 내면 집앞으로 오고 가는 곳 문앞에서 내려다 주는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운전자의 2007.11.22  
입장에서는 다른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보험의 경우 운전자가 LA를 가나 가지 않으나 이미 지불된 비용이라 위의 계산에 포함되어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업적인 일로 LA를 가게 될 경우 시간비용이 들지 않는 셈입니다. 업무시간등으로 계산되어질 수 있으니까요. 대중교통이 20불 조금이라고 하시는데 잘못된 거 같습니다. 게다가 버스와 그레이 하운드등을 카풀과 비교하신다면 잘못된 계산 방법이 됩니다. 가령 한국에서 버스는 1000원인데 왜 택시는 기본요금이 2000원이 넘느냐? 이런식의 질문으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 택시를 이용함으로서의 편리함등이 가격등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버스를 타고 가게 되서 실질적인 비용을 줄이겠느냐, 자신의 시간이 줄일 수 있는 비용보다 훨씬 소중하다고 생각하다면 웃돈을 주고 좀더 편리한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이런 원초적인 갈등을 일일이 세세하게 가격으로 환산하는 건 무리가 따르긴 하지만, 계산적으로 봤을때는 제가 위에 말한 가격선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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