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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사연...

궁금해요 8 3070
미션밸리에 있는 아파트에 외국인부부와 share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사 들어온지는 3주정도 되었구요. 9월초에 9월 rent fee를 다시 지불해서
저희는 9월말까지는 살수 있습니다.
근데 지내는 동안 외국인부부의 어처구니 없는 태도(소리를 지르는 등)로 인해 저희가
이사를 다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한 예로, 주차 가능한 곳이 garage와 외부 스팟 이렇게 2군데 인데요. 처음 들어가니깐
garage에 자기네들 짐이 많고, 자기네들 차가 van 이기 때문에 주차할 수가 없다고 해서
저희가 garage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2주가 넘어서야
garage를 치워주는 겁니다.(겨우 차를 주차할 수 있게 말입니다. 사람이 지나다니기 너무 힘들정도로요. 솔직히 너무 좁아서 주차하기 싫었구요. garage door도 고장나 있어서 손으로 열고 닫고 했어요. 우리가 들어오기전에 고장나 있었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고쳐준다고 했었거든요.) 그동안은 외부스팟이나 guest spot, street에 주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garage에 주차를 한뒤, 3일째 아침에 지진이 일어나 자기네의 높이 쌓아놓았던 짐이 떨어져 저희 차 앞유리에 심한 damage를 입혔습니다. 처음에는 걱정하지 마라.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해놓구선,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7일정도 기다리다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조심스레)
대화도중 옆 소파에 누워있는 외국인 남자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저희한테 소리까지 치더군요. 너네일은 너네가 알아서 하라구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어요.(영어를 유창하게 못하니깐 정말 억울하더군요)
우리는 집의 반을 사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자기네들 상황을 이해해 주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요. 이제서는 그게 모두 우리의 일이고, 우리의 책임이랍니다.
게다가, 하루가 지난 날 유리창 훼손문제에 대해서는 자기네들 책임이 아니라 지진으로 인한 문제이니 차주인인 저희 책임이랍니다.
저희가 보험으로 해결하면 100불을 내야 합니다.

처음에 이 아파트 들어올때 가입비 60불과 parking permit 15불을 이미 지불한 상태이구요.
정말 많은 것을 이해하면서 살려구 했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니깐 도저히 같이 살수가 없네요. 이미 지불한 돈은 손해를 보더라도 가능한 빨리 나가고 싶은데요.
이들 말로는 캘리포니아 법에 의해 너희는 moving notice에 싸인을 하고 난뒤 30일간 rent fee를 지불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지불한 9월 rent fee는 못돌려 받더라도 오늘이 9월 7일이니까, 6일치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leasing office에서는 30일에 대한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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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글쓴이 2007.09.09  
네, 감사합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니 차 훼손문제는 소액소송을 하면 승소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garage에 그렇게 많은 stuffs을 방치하는 것은 계약서상에도 위반이더라구요.
설령 리스오피스에서 허락을 했다하더라도 안전한 장치를 설치한 후에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양쪽으로 박스를 거의 천장끝까지 쌓아놓아서 생긴일 이거든요.(지진이라 할지라도)
사진은 찍어놓구 있고요.
외국인 남자가 자주 팬티 바람으로 거실에서 지내서 와이프가 불편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구요. 주말에는 밤새 tv를 켜놓고 거실에서 잠을 자지 않아요. 밤에 일하는 애인데, 정말 몰상식한 인간이죠. 그러면서 우리에게 늦게 다니고, 늦게 요리를 한다고 엄청난 비난을 편지에다 적어주더군요.(우리는 미리 양해를 구했었거든요.(요리랑, 늦는거))
그래서 이제는 남자가 그렇게 생활하는 것을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두려는데 그럼, 동영상도 불법이되는 건가요?
지나가다 2007.09.08  
단.. 녹음은  함부러 하지마세여. 미국에서 상대방 허락 없이 하는 녹음은 불법입니다. 역으로 피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redneck whacko 2007.09.08  
1.어서 나오세요 2.어서 나오세요. 3.미국 그지 새끼들이랑은 상종을 하지 마세요. 교육도 못받고 싸가지 제로입니다. 모든건 오피스와 상의하세요. 추후 경찰이나 법적으로 문제없게 항상 상담을 해줄겁니다. 보통 매니징 오피스들은 지들도 별별 넘들 다 겪었기 때문에 이런일 익숙합니다. 부부는 외국인(상식이하)들과 룸메이트 비추합니다. 제대로된 보통 사람들을 만나도 부부들은 룸메이트 생활 하기가 여러모로 불편한데..하물며 막가파들은..룸메이트를 하려면 차라리 한국 애기없는 부부나 한인가정(상식,교양있는)에 잠깐 하시는게 여러모로 초반에는 나으실겁니다.
끝 까지, 힘 차게. 2007.09.08  
처음 글을 쓴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서브리슬  한 사람은 리슬 한 사람과 합의하에 리스를해서 사무실에서는 모르는 척 하지만 그 놈들과 합의 한 내용과 시행치않은 내용과 그 동안 일어난 일 들을 사무실에 리포트를 해 놓으시고 같은 내용을 그 놈들에게 보여주고 끝 까지 사십시요.
 잠만 자면 되는데 그 놈들과 마주치면 무 표정으로 무시하고 말도 하지 마십시요. 주말에는 몇 주 안 남았는데 구경다니시고 욕하면 같이 더 심한 욕을 하십시요.
 아님 소형 녹음기를 감추구 있다가 욕 하거나 소리를 지르면 녹음을 하시고 경찰을 부르십시요. 경찰이 와도 주늑들지마시고 증거를 제시하십시요. 욕하고 사생활을 침범하며 생명에 위협을 느껴서 전화를 했다고 하십시요. 경찰에게 설명이 어려우면 한국어 통역을 불러달라고 하십시요. 법적으로 꼭 불러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경찰의 이름을 적어놓으십시요.
 그 놈들이 이것이 소송의 근거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송을 안 하더라도 이것이 그 놈들에게 기를 죽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미국인 회사에 근무를 하면서 어떨 때 나를 보호하고 나의 정당성을 무식한 놈들과 대화로 나를 지키려고 했으나 안 되서 무식하게 했더니 그것이 먹히더라구요. 대화로 정확히 따지다 안 되면,
그 놈들은 F... U!하고 욕 하면 저는 더 강하게 Mother F...U!하고 욕 하면 생존을 했습니다. 좋은 사람에게 좋게 대하는 겁니다. 무식한 놈들에게는 거꾸로 그 놈들의 법을 거꾸로 이용을 하는 것이지요.
 아마, 이곳을 지나는 분들이 영작을 도와 주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 막 살며 쌈을 하면서 지낸 사람이라 말로 쌈은 잘 해도 영작이 어렵지만 다른 분들이 많이 도와 드릴겁니다. 힘 내십시요.
 다른 분들도 많이 도아 주십시요. 모두가 우리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고를 해야 할 내용인 것 같기도 하구요. 힘 내십시요.
지나가다 2007.09.08  
사연을 보니 넘 억울하네요. 상식이하의 인간들 같은데 영어땜에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파킹퍼밋까지 다 있는 상태니 스트릿에 주차하셔도 되니 그사람들이 뭐라하든 절대 차 빼주지 마세요. 소리를 지르며 협박까지 하는걸보니 정말 가당찮네요. 지금까지 넘 약하게 나가신거 같은데 강하게 나가시면서 누리실 권리 다 누리시고 9월말까지 사시다 나오세요. 계약서상에 문서로 나가기 한달전에 노티스하겠다는 말없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말이죠.
끝 까지 싸워서 버티는 자 만이 이기는 것 입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놈 들인지는 모르지만 사무실에서 그렇게 말 한다면 그놈들이 말 한대로 해 줄 수도 없을 뿐더러 구월 말까지 끝까지 사십시요. 안 되는 영어라도 매일 한 문장이라도 준비를 해서 강하게 말씀을 하십시요. 아님 적어서 조목조목 따지시고 이에는 이로 대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좋고 제 경험으로는 그대로 물러서면 나중에 마음에 상처가 생기더라구요, 억울함을 얘기 못한 그런 패배감 같은거.
 저도 그러면서 싸우는  법도 배우고 영어도 늘었어요. 지금은 속이 넘 시원 합니다, 지금은 잘 싸우거든요. ㅎㅎㅎㅎㅎ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싸우십시요, 그러면서 이사를 준비 하십시요. 강한자만이 이 나라에서 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 놈들은 사납고 강한 사람한테는 꼴랑지를 내리고 약한 사람에게는 비겁하리만치 강한 놈 들 입니다. 이민자 들을 그렇게 여기는 자 들을 이겨야 삽니다.
 안 되는 영어라도 강한 얼굴과 화 난 얼굴로 말씀 하십시요, 결과적으로 답답한 놈들은 영어 잘 하는 놈이 되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무식한 용감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야 삽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아니 많은 분들도 공감을 하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인 직장에서 영어 한 마디 못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힘 내십시요.
글쓴이 2007.09.07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지금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지...사실 힘이드네요...
오늘 오후에는 밖에 있는 parking spot에 저희 차를 주차해 두었는데...
갑자기 이 외국인 남자가 방에 오더니 garage door 가 고쳐 졌으니 자기 부인 올때까지 차를 무조건 빼라는 것입니다. 차를 그 좁은 garage에 다시 주차했다가 높이 쌓여있는 자기네들 물건이 다시 떨어지기라도 하면 우리에게 또 책임지라고 할텐데 저희는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에게는 garage나 street 두가지 밖에 없다고 더이상의 옵션은 없다고 소리지르네요.
지금 당장 빼지 않으면 견인하겠다면서...어이가 더 없었습니다. 엄연히 주차 permit까지 돈주고 사서 우리 spot에 주차해 두었는데 견인이라니요...자기네들 짐이 쌓여있는 garage에 자기 차를 주차하기 힘들다 하여 이해하고 주차해 주었는데 차 유리를 부셔놓고 책임도 지지 않겠다면서 거기 주차 못할거면 견인이라니...
그래서 조용히 대화하면서 문제를 풀자고 message를 보내도 피하기만 하고 대답이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식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정말 2007.09.08  
강하게 나가세요! 저같으면 오기로라도 어떻게든 그놈들 신경쓰이게 속을 박박 긁어놓고 나갈꺼 같네요. 글쓴이분께서 너무 순하게 대하셔서 그놈들이 더 그러는 거에요. 이젠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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