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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 의대교수 5명 각 분야 무료 건강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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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 의대교수 5명 각 분야 무료 건강 세미나
UC샌디에고(UCSD) 의대 한인 교수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건강한 커뮤니티를 위해 한인타운으로 나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일보 SD지국, 소망교회, UCSD 의대 한인학생회(KAMSA)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2일(토) 오후 6시30분 소망교회 (4665 Mercury St. SD)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일상생활에서 우리 건강과 밀접한 심장, 관절, 피부, 금연, 신경 등 5개 주제이며 이 분야의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5명의 한인 교수가 맡는다.

▲최철준 교수
심장 전문으로 미 사망원인 1위인 심장질환에 대해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최 교수는 “심장과 관련,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응급실로 들어와 도움을 받으면 생존율이 95%가 넘는다”고 밝혔다.

▲수잔 이 교수
관절염 스페셜리스트로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의 차이를 설명해 이에 대해 예방과 치료를 소개한다. 이 교수는 “어렸을 때 골절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일찍 퇴행성관절염이 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월터 남 교수
피부과 전문의로 이와 관련 일반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남 교수는 “요즘 피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주름살 등 피부 노화와 피부 암 등에 관해 자세한 상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션 박 교수
내과 전문의로 이번에는 금연에 대해 강연한다. 박 교수는 “일반 사람이 금연을 결심하고 8번 정도 실패한다”면서 상담과 약, 그리고 적절한 ‘전략’을 구사해 금연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데이빗 송 교수
신경전문의로 이 분야에 전반에 관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송 교수는 “뇌졸중도 발병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전문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문제가 없다”고 전한다. 노화로 인한 각종 신경질환도 다룬다.
이와 함께 질문ㆍ답변 시간을 통해 한인들의 다양한 건강문제에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인 의대생도 참가, 혈압을 측정한다.


2007-04-11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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