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관련하여..
안녕하세요^^
올 3~4월 경에 샌디에고로 어학연수를 갈 학생입니다!
샌디에고 날씨도 너무 좋고 제가 해변을 너무 좋아해서
무작정 가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요
학원 선택과 거주지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많네요ㅠㅠ
우선 저는 사설 어학원에서 3~4개월 정도 공부하다가
미국에 적응도 되고 영어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대학부설이나 CC 같은곳에서 공부 할 생각이거든요
대학부설 같은 경우는 학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사설을 조금 (그나마....) 저렴한 곳에서 있을려고 하는데
Intrax 나 HIA 같은 곳이 가격이 조금 저렴하던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혹시 다니고 계신 분 있으시다면 한국인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구요
(한국 유학원에서 하는 말들은 다 믿을 수가 없어서ㅠ)
그리고 나중에는 아파트 렌트해서 살 예정인데요
처음엔 기숙사가 나을까요? 아님 홈스테이가 나을까요?
샌디에고에 있는 사설 기숙사는 다들 비추하던데..그렇게 안좋은가요??
전 면허가 없어서 그냥 주구장창 버스타고 다니거나
차 있는 친구들 차를 얻어 타고 다녀야 할텐데 홈스테이 하게 되면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멀어져서 다니기 힘들까봐요.. ㅠㅠ
샌디에고에 계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아 그리구 샌디에고에 한인타운은 어디에 있나요? 다운타운내에 있는게 아닌거 같던데;
다운타운에서 얼만큼 걸리는지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샌디에고에 계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3~4월 경에 샌디에고로 어학연수를 갈 학생입니다!
샌디에고 날씨도 너무 좋고 제가 해변을 너무 좋아해서
무작정 가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요
학원 선택과 거주지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많네요ㅠㅠ
우선 저는 사설 어학원에서 3~4개월 정도 공부하다가
미국에 적응도 되고 영어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대학부설이나 CC 같은곳에서 공부 할 생각이거든요
대학부설 같은 경우는 학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사설을 조금 (그나마....) 저렴한 곳에서 있을려고 하는데
Intrax 나 HIA 같은 곳이 가격이 조금 저렴하던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혹시 다니고 계신 분 있으시다면 한국인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구요
(한국 유학원에서 하는 말들은 다 믿을 수가 없어서ㅠ)
그리고 나중에는 아파트 렌트해서 살 예정인데요
처음엔 기숙사가 나을까요? 아님 홈스테이가 나을까요?
샌디에고에 있는 사설 기숙사는 다들 비추하던데..그렇게 안좋은가요??
전 면허가 없어서 그냥 주구장창 버스타고 다니거나
차 있는 친구들 차를 얻어 타고 다녀야 할텐데 홈스테이 하게 되면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멀어져서 다니기 힘들까봐요.. ㅠㅠ
샌디에고에 계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아 그리구 샌디에고에 한인타운은 어디에 있나요? 다운타운내에 있는게 아닌거 같던데;
다운타운에서 얼만큼 걸리는지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샌디에고에 계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Comments
kelis
2007.01.03
답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있으니 면허 꼭 따가지고 가야겠네요^^ 모두 복받으세요~~ paul kang님 메일 드릴께요^^
연수예정
2007.01.03
한국면허증이나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1년가 임시운전면허증이 나온다는데 어디서 임시면허증을 발급해 주나요?
paul kang
2007.01.02
좋은 미국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윗분처럼 무엇보다 먼저 차량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한국의 운전면허증을 가져오시던지,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져오시면 미국에서 1년간 임시운전면허증을 발행해줍니다. 때문에 1년안의 기간동안 계실것이면 상관없고, 오셔서 임시운전면허증 가지고 운전하시다가 나중에 시간나면 정규면허증따면 됩니다. 이곳은 거의 대부분이 바닷가와 가깝습니다.때문에 좀 안전한 곳에서 거주하시면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아마도 다운타운보다는 라호야,유티씨인근에 거주하시는 것이 좋을듯싶네요. 사설학원도 있으니 가까운 인근 사설학원을 다니면 되지요.. 굳이 다운타운에 있는 사설학원을 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메일주세요.. 도와드릴수있는정도에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kdb4517@hanmail.net
한국의 운전면허증을 가져오시던지,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져오시면 미국에서 1년간 임시운전면허증을 발행해줍니다. 때문에 1년안의 기간동안 계실것이면 상관없고, 오셔서 임시운전면허증 가지고 운전하시다가 나중에 시간나면 정규면허증따면 됩니다. 이곳은 거의 대부분이 바닷가와 가깝습니다.때문에 좀 안전한 곳에서 거주하시면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아마도 다운타운보다는 라호야,유티씨인근에 거주하시는 것이 좋을듯싶네요. 사설학원도 있으니 가까운 인근 사설학원을 다니면 되지요.. 굳이 다운타운에 있는 사설학원을 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메일주세요.. 도와드릴수있는정도에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kdb4517@hanmail.net
ㄷㄷㄷ
2007.01.02
아무쪼록 여기 오셔서 많은 것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한국에서 운전연습 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여기 캘리포니아는 국제운전면허증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운전연습해 오셔서 여기서 운전면허 따시길 권유합니다.
여기서 운전면허 따는 것은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어진 면허 시험을 통과하면 됩니다.
필기야 하루이틀 공부해서(소스) 외워서 가면 당일날 가능하구요.
실기는 날짜 잡기 나름인데 보통 필기 시험후 일 이주 정도 후에 예약이 됩니다.
그래서 무척 조심스럽게 안전하게 운전하면 패스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는 차이가 있으니 한국처럼 운전하다가는 바로 떨어지니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주구창창 버스타거나
차 있는 친구들 차를 얻어 타고 다녀야 할텐데 라고 하셨는데
여기 대중교통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그러니 많이 불편하실거에요.
그런데 친구들 차만 얻어타고 다녀도 그 친구에게 엄청 부담주는 행위입니다.
본인은 그냥 타고 다니고 좋을지 몰라도 상대방에게는 엄청 부담되는 행위랍니다.
그러니 최소한의 쎈쓰를 발휘해서 기름 한번씩 넣어주거나 하는 모습을 잊지 말기를...
되도록이면 상대방에게 그런 부담을 최소화 해주는게 최선이겠죠.
님이 물론 정말 예쁜 여자라면 서로 태워주겠다고 줄 서겠지만요 ^^
하지만 되도록이면 한국에서 운전연습 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여기 캘리포니아는 국제운전면허증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운전연습해 오셔서 여기서 운전면허 따시길 권유합니다.
여기서 운전면허 따는 것은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어진 면허 시험을 통과하면 됩니다.
필기야 하루이틀 공부해서(소스) 외워서 가면 당일날 가능하구요.
실기는 날짜 잡기 나름인데 보통 필기 시험후 일 이주 정도 후에 예약이 됩니다.
그래서 무척 조심스럽게 안전하게 운전하면 패스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는 차이가 있으니 한국처럼 운전하다가는 바로 떨어지니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주구창창 버스타거나
차 있는 친구들 차를 얻어 타고 다녀야 할텐데 라고 하셨는데
여기 대중교통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그러니 많이 불편하실거에요.
그런데 친구들 차만 얻어타고 다녀도 그 친구에게 엄청 부담주는 행위입니다.
본인은 그냥 타고 다니고 좋을지 몰라도 상대방에게는 엄청 부담되는 행위랍니다.
그러니 최소한의 쎈쓰를 발휘해서 기름 한번씩 넣어주거나 하는 모습을 잊지 말기를...
되도록이면 상대방에게 그런 부담을 최소화 해주는게 최선이겠죠.
님이 물론 정말 예쁜 여자라면 서로 태워주겠다고 줄 서겠지만요 ^^
유학생
2007.01.02
저도 이번 어학연수를 위해 직장을 때려치고 이곳에 12월30일에 도착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지금 하는 고민들을 먼저 한국에서 하시니 저보다 덜 헤멜 것같으시네요.
저는 왜 한국에 있을때 그런 준비들을 안하고 왔는지...
저는 애초부터 UCSD Extension으로 등록을 하고 와서 사설학원에 대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 제가 있는곳이 사설 기숙사인데 아파트입니다. 엄청 완전 비추입니다. 한달에 875달러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비싸게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시설도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실망 그자체입니다. 시설은 보여드려야 이해가 가시겠지만서도 가장 안좋은건 그가격에 한집에서 4명이 같이 사는겁니다. 게다가 한방에 2명씩. 거실과 부엌을 같이 쓰는거라 불편합니다. 가장 불편한것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끓여먹는건데 하우스메이트가 스위스애들이라 지금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방내부에도 분명 2명이 쓰는 방인데 책상은 한개입니다. 싸울거 같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방에 룸메이트가 없지만, 곧 들어오겠져. 일단 들어온거니까 11주계약이니까 일단 살라구요. 추후에 친구들과 맘맞으면 다른곳으로 가야져. 이곳은 학교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렌트비가 비싼것 같습니다. 차라리 차를 구입해서 좀멀리가서 싼집에 사는게 나을듯. 홈스테이는 개인적인 생각에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마찬가지 일듯 싶습니다. 주인과 같이 산다는 점에서 영어실력엔 향상 되겠지만, 그만큼 불편은 하겠죠? 이건 개인적인 기준이므로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살고싶으시면 홈스테이도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버스를 주구장창 타고다니신다고 했는데, 한국버스와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택시도여. 이점에선 제생각과 같으시군요. 저도 출국전엔 버스만타고 다니면서 공부만 하려고 했는데...
면허증이 없으면 한국에서는 별불편을 못느끼시겠지만, 이곳에서는 정말 불편함을 느끼실겁니다. 저 3일만에 차없어서 완전 고립된 기분입니다. 바보된기분 아세요? 어딜갈래도 차는 필요합니다. 버스는 아직 시도하지 않았는데 일단 움직이려면 타보긴 해야겠죠. 몇일내로 차구입해서 1년후 귀국할때 비슷한 가격으로 팔면 그렇게 큰 지출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다운타운은 학교와 기숙사에서 거리가좀 멀어요. 버스로 한시간 정도, 차로 2,30분정도.
해변을 좋아하신다니 정말 잘 선택하셨습니다. 저도 이곳을 결정한 이유중에 하나가 해변가였거든요. 출장을 와서 완전 홀딱 반해버려서 다른 지역은 염두해두지도 않고 무조건 샌디에고로 추진했습니다. ^^
그래두 출장왔을때 기분과는 영 다르네요. 그땐 회사에서 차도대주고, 호텔도 대줬는데.
아무튼 1차로 필요한것은 차 입니다. 국내에서 면허를 따는데 남은 시간 노력하세요. 국내 면허가 이곳에서 유효한것은 아니지만(어차피 캘리포니아 면허를 새로 따야함), 면허를 따면서 운전감각도 익히시고 이곳에서 차를 몰때 완전초보로 운전 시작하는것 보단 낫잖아요?
차가 없으면 첫째가 불편한 것이지만, 둘째가 이동범위가 좁아진다는 겁니다.
겨우 3일되었지만 많은 걸 알아보지 않아서 더 고생한 거 같습니다. 곧 저와 같은 곳에 계실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들을 하시기 때문에 길게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다른것또 궁금하시면 저한테 여쭤보세요. 제가 이곳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서가 아니라, 마치 3개월 후의 자신을 시뮬레이션 한다는 기분으로.. ㅋㅋ
그나마 제가 지금 하는 고민들을 먼저 한국에서 하시니 저보다 덜 헤멜 것같으시네요.
저는 왜 한국에 있을때 그런 준비들을 안하고 왔는지...
저는 애초부터 UCSD Extension으로 등록을 하고 와서 사설학원에 대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 제가 있는곳이 사설 기숙사인데 아파트입니다. 엄청 완전 비추입니다. 한달에 875달러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비싸게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시설도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실망 그자체입니다. 시설은 보여드려야 이해가 가시겠지만서도 가장 안좋은건 그가격에 한집에서 4명이 같이 사는겁니다. 게다가 한방에 2명씩. 거실과 부엌을 같이 쓰는거라 불편합니다. 가장 불편한것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끓여먹는건데 하우스메이트가 스위스애들이라 지금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방내부에도 분명 2명이 쓰는 방인데 책상은 한개입니다. 싸울거 같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방에 룸메이트가 없지만, 곧 들어오겠져. 일단 들어온거니까 11주계약이니까 일단 살라구요. 추후에 친구들과 맘맞으면 다른곳으로 가야져. 이곳은 학교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렌트비가 비싼것 같습니다. 차라리 차를 구입해서 좀멀리가서 싼집에 사는게 나을듯. 홈스테이는 개인적인 생각에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마찬가지 일듯 싶습니다. 주인과 같이 산다는 점에서 영어실력엔 향상 되겠지만, 그만큼 불편은 하겠죠? 이건 개인적인 기준이므로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살고싶으시면 홈스테이도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버스를 주구장창 타고다니신다고 했는데, 한국버스와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택시도여. 이점에선 제생각과 같으시군요. 저도 출국전엔 버스만타고 다니면서 공부만 하려고 했는데...
면허증이 없으면 한국에서는 별불편을 못느끼시겠지만, 이곳에서는 정말 불편함을 느끼실겁니다. 저 3일만에 차없어서 완전 고립된 기분입니다. 바보된기분 아세요? 어딜갈래도 차는 필요합니다. 버스는 아직 시도하지 않았는데 일단 움직이려면 타보긴 해야겠죠. 몇일내로 차구입해서 1년후 귀국할때 비슷한 가격으로 팔면 그렇게 큰 지출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다운타운은 학교와 기숙사에서 거리가좀 멀어요. 버스로 한시간 정도, 차로 2,30분정도.
해변을 좋아하신다니 정말 잘 선택하셨습니다. 저도 이곳을 결정한 이유중에 하나가 해변가였거든요. 출장을 와서 완전 홀딱 반해버려서 다른 지역은 염두해두지도 않고 무조건 샌디에고로 추진했습니다. ^^
그래두 출장왔을때 기분과는 영 다르네요. 그땐 회사에서 차도대주고, 호텔도 대줬는데.
아무튼 1차로 필요한것은 차 입니다. 국내에서 면허를 따는데 남은 시간 노력하세요. 국내 면허가 이곳에서 유효한것은 아니지만(어차피 캘리포니아 면허를 새로 따야함), 면허를 따면서 운전감각도 익히시고 이곳에서 차를 몰때 완전초보로 운전 시작하는것 보단 낫잖아요?
차가 없으면 첫째가 불편한 것이지만, 둘째가 이동범위가 좁아진다는 겁니다.
겨우 3일되었지만 많은 걸 알아보지 않아서 더 고생한 거 같습니다. 곧 저와 같은 곳에 계실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들을 하시기 때문에 길게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다른것또 궁금하시면 저한테 여쭤보세요. 제가 이곳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서가 아니라, 마치 3개월 후의 자신을 시뮬레이션 한다는 기분으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