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샌디에고 입국시.. 음식물 반입??? 또....

궁금 초보.. 7 2578
내년 2월 중순에 가족이 모두 샌디에고로 포닥갑니다.
큰짐은 해외이사로 보낼건데
김치는 직접 입국할때 가져가야 할 것 같은데
음식물 반입은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포장을 해 가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마켓에 있다고는 하지만 비싸거나 구하기 힘든
것들은 직접 가져가려고 하는데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요.  짐꾸릴때 도움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해외이사업체를 정하지 못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름있는곳은 비싸고 또 저렴한데는 믿음이 안가서..
혹시 '조양해운'은 어떤지요... 가까운 LA에 지사가 있다고 하든데....
이곳에서 해외이사 하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준비할 것이 이것저것 너무.... 복잡합니다...
꼭 글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되겠습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7 Comments
궁금초보 2006.12.24  
답변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초보맘^^ 2006.12.23  
참 건어물 강력 추천합니다..이삿짐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전제가 들어올때 가지고 들어왔거든요..
초보맘^^ 2006.12.22  
전 가구빼고 아이책,옷,3단서랍장2개,그외 자잘한것들 해서 100만원조금 넘었어요..
그외는 여기와서 다 장만했는데 무빙세일 괜찮아요..정말 필요한것만 부치고 나머진 여기와서 장만해도 괜찮아요..트럭렌트도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웬만한 운전실력이면 괜찮아요..우리 신랑도 처음인데 잘하더라구요..이사이트에 보면 한꺼번에 파는 물건들이 많아요..그것 눈여겨 보셨다가 장만하시면 되구 길찾기도 한국보다 훨씬 잘되어있어 괜찮으리라 생각되긴한데..참 아이들이 있다면 이삿짐보낼때 문구좀 챙기시구 매트도 장만해오시면 요긴하게 쓰일겁니다..아이들이 어리다면 더욱더..참고로 전 6개월 되었구요..초기의 제가 생각이나서 도움이 되고싶긴한데..글만 길어진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궁금초보 2006.12.21  
제가 지금까지 정보를 여기 저기서 들은 결과
미국물건은 싼건 정말 보잘것 없고 (특히 가구) 괜찮은건 너무 비싸다는 얘기가 있어
되도록 침대 매트리스,옷장,부엌살림등등 또한 애들 책 10박스 쯤 되는데 이걸 우체국
편으로 보내자니 그렇고 해서 해외이사로 한번에 해결할려고 했었는데 .... 약간
갈등이 생기네요... 이사비용은 10큐빅쯤(트롬세탁기10kg 10개) 270만원이 넘더
라구요... 세금붙지 않고.... 또 길도 제대로 모르고 처음부터 여기저기 사러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또 무빙세일할때 우리가 트럭빌려서 가져와야하고...
번거로울것 같아서...
다른분들 생각들도 궁금합니다...
경험자 2006.12.19  
저도 남편이 포닥으로 와서 1년전에 한국에서 샌디로 이사와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옷이랑 아가를 위한 아가용품만 들고 왔어요. 책들은 우체국에서 부쳤고요, 한국에서 구할수 있는 왠만한 것들은 다 여기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곳 난방이 한국과 달라 좀 쌀쌀할 수 있으니 전기장판(담요)110이랑 220겸용으로 되는것 가져오시면 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아가가 있어서 이유식때문에 멸치랑 미역 다시마 김등을 챙겨왔었고요(그건 지금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그외에 고춧가루,고추장 된장 가져왔는데 고추장 된장은 물론 집에서 만든게 맛있지만 너무 무겁고 특히 고추장은 넘치기도 하잖아요, 힘들게 들고 왔지만 살짝 후회가...^^;; 김치는 반입가능하지만 저같으면 안가져오겠어요. 이곳 슈퍼에서도 팔고있고 재료도 다 판매하고 있어서 원하시면 오셔서 직접 만들어드셔도 되고 하니 무거운 김치는 제외하심이 어떨지요?
그리고 해외이사를 고려하시는것 같은데, 이사비용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윗분들 말씀데로 여기서 무빙세일에 나오는 가구를 구입하심이 훨씬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구들은 한국보다 저렴한것도 꽤 많고요 간단한 세간살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그릇들을 오히려 여기서 싸게 구입해서 만족해하면서 쓰고 있어요.
해외이사는 비용이며 시간이며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어쨌든 준비 잘 하시고 2월부터의 새로운 생활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왕초보 2006.12.19  
딴건 몰라도 김치는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여기 한국보다 비싼것은 카드, 포장지 정도. 예쁜 감사,생일,크리스마스카드 같은것은 사서 들어오시면 좋습니다.  그 외는 생각이 잘 안납니다.
그냥지나가려다.. 2006.12.19  
이삿짐 부치는데 백만원이상든다면 차라리 그돈을 이곳에와서 물건구입하는데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가구들도 중고를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있고, 옷들도 아울렛가면 쌀것이고, 힘들게 이삿짐싸고 부치고 풀고,..저같음 당장 필요한 책가지, 옷가지 정도만 들고 오겠는데...제가 워낙 간단하게 하는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그냥 참고만 하시라구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