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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황당경우 당한사람 7 3292
이사한 집의 파티오 테이블에 유리가 없어 가구점에서 소개받은 정식 유리 전문 업체에 파티오 테이블을 들고 가서 무려 $300 들여 유리를 맞춘 후 일주일 만인 오늘 오후 4시에 찾아와서 설치한 후 4시간만에 갑자기 퍽 소리와 함께 저절로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버렸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답답해서 질문드립니다. 유리야 보상받는 다고 해도 첨부한 사진과 같이 파편이 전체 파티오로 튀었는데 청소하고 정리 한다고 해도 유리 파편이 구석이나 이음새 및 틈새에 남아있을 것 같아 아이들이나 강아지가 놀기에 너무 불안한데 이런 경우 새로 paving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바로 옆에 자꾸지가 있어 가끔 맨발로 다니기도 하는데 어떨런지 걱정이네요. 이런 방면에 경험이 있으시거나 전문 지식이 있으신 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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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꼭 따지세요. 2006.12.15  
어디서 하셨나요? 가게를 공개하시고, bbb에 신고하시고, 그리고, 배상하라고 하세요.
절대로 그냥 니네 팔러시가 그렇다면 할수없지, 하고 넘기지마세요.
별 웃기는.. 제가 다 열받네요.
... 2006.12.14  
진짜 나쁜사람들이네요...참 세상에....
워런티 안된다는게 말이 돼;;;;
업체와 아침에 연락이 되었는데 일단은 자기네가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할 수 없어서 replace는 안되고 본사에 연락했더니 법적으로 patio table에 사용하는 tempered glass는 언제던지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warranty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주인 말에 의하면 그런 일이 왕왕 벌어지곤 하나 보네요.  자기네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50% discount해서 다시 해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이제 그 유리를 어떻게 믿고 설치할 수 있을 까 싶네요.  이 건 모서리에 나사를 넣어 조립한 것도 아니고 그냥 유리를 맞추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것 뿐인데요...
강화유리 2006.12.13  
옛날에 집에서 오디오장에 유리 조립하다 위와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강화유리를 unbalance하게 조립하면 stress받다가 사진처럼 폭발 비슷하게 깨짐니다.
아마도 업체직원이 잘못 조립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이 있어 사진보여주면 쉽게 이해할것으로 압니다.
이런 작은일부터 정당한 주장을해야 우리에 권리를 하나씩 쌓아갈것으로 기대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paving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생각해 본 것입니다. 제가 파티오 테이블을 직접 들고 가서 작업 기간동안 그 곳에 맡겨 놓았었고 이상한 것은 처음 유리를 주문할 때 주인이 유리 공장에 전화하더니 보통쓰는 두께의 유리가 품절되었다고 하더니 괜찮으니 좀 얇은 유리로 하겠다고 주인이 결정하였고 저에게 어떤 선택권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또 유리를 완성하여 받아올 때도 종업원들이 차까지 들어다 주면서 유리가 휘니 극히 조심하라고 해서 저도 좀 의아해 하면서 조심스럽게 운송하였습니다. 아무튼 관심가지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안되는 영어로 원만하게 잘 해결하려니 좀 힘들겠네요.
글쎄요. 2006.12.13  
황당하셨겠네요. 그런데 그 유리를 맞출때 유리 두께에 대해서 업체분과 별 다른 말씀이 없으셨는지요. 제가 보기에는 유리 두께가 얇아서 넓은 면적을 바치고 있다가 약하여 아래로 폭삭 주져 앉아 깨져 버린 것 같은데...전문적으로 유리를 취급하신 업체에 가셨다면 유리 두께와 가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 들으셨을 것같은데......그리고 이러한 것으로 paving까지 요구하시기에는 글쎄요....
따져보아요 2006.12.13  
가셔서 사진보여주고 따져보세요. 미국사람들은 그런면에서는 잘해주는것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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