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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만나 BBQ 콘보이 지점에 다녀왔는데요...

SD티키타카 23 2706

오늘은 일이 늦게 끝나 시간이 지금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 늦은 저녁에 친구가 간만에 만났고 곧 생일이니 맛난 밥을 사주겠다고 해서

 

콘보이 지점 만나 BBQ로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 처음 오픈했을

 

때 자주 밥 먹으러 다녔던 곳인데 10년만에 가보니 시간이 흘러 많은 점이 변했더라구요.

 

일하시는 스탭들도 다 바뀌셔서 모르시는 분들 밖에 안 계셨구요.

 

시간이 거의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클로징 타임이랑 Last Call이 언제인지 

 

궁금해 전화해서 컨펌하고 갔는데 예상 외로 많은 손님들이 그 때까지 기다리시더라구요. 

 

저희도 테이블 기다렸다가 앉아서 고기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있는데 그렇게 웃고 

 

떠들고 즐기다보니 어느 새 시간이 클로징 타임 조금 지났던겁니다. 그런데 일하시는 

 

여자 서버분들이 피곤하실텐데도 불구하고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손님들 테이블마다 

 

돌아다니시면서 웃는 얼굴로 더 필요한 건 없는지 불편한 건 없는지 확인하시는겁니다. ^^

 

클로징 타임이니 빨리 먹고 나가겠다고 했는데 아직 클로징하려면 시간이 좀 남았고 

 

고기 다 안 드셨으니까 천천히 편하게 다 맛있게 먹고 가셨으면 한다는 서버분의 

 

말씀을 들으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사실...빨리 먹고 나가려고 시간 체크하면서 있었는데 

 

잠깐 사이에 시간이 그렇게 되어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저희 테이블에 서빙해주셨던 분들이나 그릴 체인지 해주셨던 히스패닉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초대 받아간 자리라서 제가 밥값을 내지 

 

않았던 상황인데다가 캐쉬를 안 가지고 다니니 제 카드로 그 분들에게 좀더 팁을 

 

따로 드리려고 했는데 맛있게 드셨으면 그걸로 충분하니 다음에 또 오셔서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면서 팁을 따로 안 받으시는 겁니다. ㅜㅜ 

 

그래서 나중에 콘보이 내려오면 근처 간 김에 한 번 들러서 따로 인사 드리고 싶다하며 

 

이름을 좀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보시는 San Diego 최고의 한인 

 

웹싸이트라서 이렇게라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공주 서버님, 유니 서버님! 어제 너무 여러모로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테이블들 케어하시고 클로징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신 거 같애요. 


진짜 조만간 근처에 갈 일 생기면 꼭 들러서 인사드릴게요. 덕분에 파티 잘 했어요.


오르락내리락 하는 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늘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멋진 매너를 가진 직원들이 있으신 만나 BBQ 사장님~ 

 

더 흥하세요!!!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비지니스 더 잘 되셔서 ​부자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제 먹은 메뉴에 꽃살이랑 계란찜, 상추쌈이 있어서 먹으면서 행복했어요.

 

첨부된 사진은 어제 먹고 왔다는 인증샷이요. 여기는 가보시면 참 좋을 거 같애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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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jack1nthebox 2023.04.11  
콘보이 한식당들 다 가셔서 리뷰 남겨주세요~
맛에 대한 멘트는 하나도 없는 후기 읽는게 재밌네요 ^_^ ♥무조건 서비스♥
SD티키타카 2023.04.11  
내용에 적힌대로 로컬 비지니스 PR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닌 거기 일하시는 직원분한테 감사해서 올린 글이니까요. 맛이 궁금하시면 직접 가보시고 재밌는 후기 올려주시면 되겠네요. 콘보이 한식당 몇 개 안 되니 jack1nthebox(poke2430)님이 다 가보시고 남겨주세요~ ^^ 근데 San Diego 사시는 분이면 이미 콘보이 한식당들의 맛이 어느 정도이고 어떻다라는 건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공맹노자왈 2023.04.11  
쇠고기랑 돼지고기랑 같이 굽네 풉.

나르시시스트가 뭔지 아시오?
SD티키타카 2023.04.11  
개가 똥을 끊지. 언제 또 별 지X을 하러 나타날까 했더만 출연했네 ㅋㅋ 사람이어야 상대를 하지. ㅉㅉㅉ
공맹노자왈 2023.04.11  
정신과 한 번 가보시오!! ㅋㅋㅋㅋㅋㅋ
SD티키타카 2023.04.11  
미친 ㅎㅎㅎ 너야말로 네 부모가 널 정신병원에 안 가둬놓으니 머리 나사 풀린 돌아이 짓을 하고 돌아댕기지. 너 같은 것도 낳고 좋다고 미역국을 사발채 드링킹 했을 니 부모가 한심하다. 얼른 미친 개 잡아가라고 Animal Control에 연락해줄게. 고마워하진 않아도 돼 ^^
공맹노자왈 2023.04.11  
든거 없는 머리로 한마디 한마디 되받아 치느라 욕 보는 구려 낭자 허허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유얼맘.
SD티키타카 2023.04.12  
지 얘기 써놓고 좋~댄다 ^^ 섭치 ㅋㅋㅋ 어리석은 망자야~ 이승에 미련 두지 말고 유얼마마랑 나란히 손잡고 얼른 오늘도 저승 문턱으로 내빼야지? 훠이~~~
sandiego댁 2023.04.11  
저는 mira mesa에 있는 만나 자주가는데요..직원들 서비스 나쁘지않고 좋았어요 매번...음식도 빨리 빨리 갖다주고요..
SD티키타카 2023.04.11  
Mira Mesa 지점은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나중에 기회 되면 거기도 가보고 싶긴하네요. 음식이 빨리 나오긴 하더라구요. 라면도 메뉴에 맵기별로 나눠져서 있구요. San Diego에는 누룽지 끓인 거 나오는 집이 아직 없는 거 같애서 그게 좀 아쉬워요. ^^
노재앙 2023.04.12  
내가 만나 식당 사장이라면 이런 글 엄청 부담스러울 듯...리뷰 목적이 자신의 업장 칭찬이 아니라 칭찬을 가장한  다른 업장 저격이 본 목적이라는게 누가 봐도 너무나 명확하기에 어설프게 반응이라도 했다가는 타 업장 깍아내리는데 편승한다는 괜한 오해나 사기 쉬워서 업주 입장에서는 도움보다는 논란만 가져올 그런 글임. 업주 입장에서는 타업장 공격에 자신이 이용당한다고 느낄 수 있기에 아무리 칭찬이라도 이런 리뷰는 별로 반갑지 않을 것임.
SD티키타카 2023.04.12  
누군가를 저격한다고 느낀다면 심보가 못되먹은거라 뒤틀리고 꼬인 시선으로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거임. 단순히 좋아서 좋았다고 올린 글 내용이고 누구를 깎아내리거나 이용하려는 생각은 1도 없으므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인생 살면서 남한테 그렇게 나쁜 짓만 하고 살아서 그런거니 신경 쓰고 싶지 않음. 선을 악으로 받아들이고 악을 선으로 생각할판큼 분별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상대하고 싶지 않음.
공맹노자왈 2023.04.12  
오글거림은 니 성깔에 못 이겨 프라임에서 끌려나간 니 부모랑 만나에서 너랑 밥 먹은 니 두 친구 몫 ㅇㅈ? 주위 사람들 피폐해지게 하는 나르시시스트 ㅇㅈ?
SD티키타카 2023.04.12  
공맹아~ 니 부모랑 니 새끼 그리구 너한테 꼭 주고 싶은 선물이다. ㅗㅗㅗㅗㅗㅗㅗㅗ 이거 사이좋게 나눠 쳐먹고 꺼져 ㅂㅅ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고 나르시시스트 타령하고 이 ㅈㄹ
노재앙 2023.04.12  
와, 인성 보소.

식당에 종종 걸려있는

We reserve the right to refuse service to anyone

이 아마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있는 듯.
SD티키타카 2023.04.12  
떳떳하게 실명과 얼굴 오픈하고 직접 만나 컴플레인 하실 분은 연락할 전화번호와 이름을 쪽지로 보내세요. 계획적으로 악의적으로 댓글 단 사람의 신상 파악은 올려놓은 글 스샷 덕분에 이미 끝났습니다. 패드립에는 똑같이 패드립으로 답변 나갑니다. ^^ 그리고 만나 BBQ 사장님! 이 글이 불편하시면 쪽지로 통화가능한 번호 적어서 연락주세요.
공맹노자왈 2023.04.12  
하이고 ㅋㅋ 시급인생이 주접 떨고 앉았다 진짜 ㅋㅋㅋㅋㅋ 말빨 딸리는 노처녀 돌대가리 화나쪄~~?
SD티키타카 2023.04.12  
욕 쳐먹으니 발작하고 ㅈㄹ해대는 꼴이 재밌네. ㅋㅋㅋ 계속 짖어대라. 멍멍대는 거 번역기 돌려 통역하는 것도 인제 귀찮네.
공맹노자왈 2023.04.12  
핸드폰에 귀대고 집중하면 너 거품물며 부들부들하는 소리 들린다~?
공맹노자왈 2023.04.12  
왜 답이 없어? 열받아서 핸드폰 집어던짐? 껄껄껄껄
SD티키타카 2023.04.12  
겁나 월월 짖어놓고 정신승리하는 꼴이 웃김 ㅋㅋㅋ 사람 말도 못하는 짐승이 뭐라는지 참 개시끄럽게하네.
공맹노자왈 2023.04.12  
국밥 먹으러 갔다가 푸대접 받고 여기서 찡찡대는 니가 더 웃김 ㅋㅋㅋㅋ
떡순이 2023.04.14  
요즘 우울한데 이런  댓글 보는 낙으로 삽니다..두분 처럼 저도 어디가서 욕하고 싶어서 미쳐버릴것 같은데 ...대신 대리 만족 합니다.
개인적으로 두분 진심으로 사적인 자리에서 술한잔 하면서  욕으로 상대방 멘탈 깨 부시는 방법을 개인지도 받고 싶읍니다..존경 합니다.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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