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알라스카 어디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윗 분이 말씀하신 거가 맞습니다! 앵커리지를 설명해 주신 것 같네요. Fairbank라는 곳도 있고 Juneau라는 곳도 있습니다.. 어쨌든 알라스카라는 곳은 한 번 가게 되면 빠져나오기가 힘든 곳이구요, 정말 거기 가서 우울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한국분들이랑 이혼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답니다.. ㅡ.ㅡ" 놀러 가서 잠깐 있는 건 좋겠지만 거기 눌러서 사실 거라면 결혼을 생각하시는 분께서는 신중히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 알라스카요... 사람 살기 굉장히 힘든 곳이지요.. 쪽박을 내기 위해 글을 올리는 게 아니니 이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알라스카 살다가 온 사람입니다. 젊은 한국분들 알라스카 가면 심적으로 힘들어서 얼마 못 버티고 나온다는 걸 아시는 지 모르겠네요. 저 역시 2년 가까이 살아봤지만 정말 사람 살 데가 못되죠. 할 거 없고.. 갈 데도 없고.. 하지만 거기 아직 꽤 많은 분들이 사시는 이유는 정부에서 매년 돈이 나온다는 것 때문인것과 시민권이 타주에 비해서 빨리 나온다는 것 때문이죠... 알라스카 가서 살면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지요. 특히 누구 집에 스푼이랑 젓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알 정도로 땅도 좁고요, 말이 와전되어서 그 소문의 주인공이 힘든 시간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점이 있죠.. 한국 분들이 꽤 계시거든요. 뉘신지 모르겠지만 그 분의 성함이 거론된다면 아마 여러가지 소문이 들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곳은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물론 듣기싫은 댓글이 올라올수도있다라는 전제하에 사용하는 공간이지요.
형님이시라는분이 성실하게 사시는분이고 좋은 배우자 만나셨으면 하네요.
다만 '집을 장만할 능력이되어야한다'라는 말이 넘 거슬리네요.
안그래도 '돈 돈 돈'하는 세상이 밉던데 돈이 연관된 청혼이라니요.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