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공항가는 법 --direction 말고요~
토요일에 샌디에고 공항근처에 파킹하고 여행갔다가 화요일날 돌아오려고 하는데요...
long term parking 찾으니 제일 싼게 하루에 7.25 그리고 한번에 1.50 더해서 총 4일동안 30.50$ 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호텔에 파킹하면 호텔서 공항까지는 무료셔틀 있지 않나요?
공항 근처 호텔만 그런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그럼 어떻게 아무 호텔이나 가서 몰래 셔틀을 얻어탈까..하는데...
저는 north county 사는데 san diego 공항이 너무 멀어서 ride 줄사람이 없거든요..
근데 표를 100$주고 샀는데 파킹비만 30불을 더 낸다니 아까워서... ^^
공항에 싸게 가는 법 없을까요?
버스도 알아봤는데 시간도 그렇고 갈아타기도 수십번(?)
아시는 분은 아이디어좀 나눠주세요~
좀이라도 아끼고자..... 호호호
미리 캄사드립니다!
long term parking 찾으니 제일 싼게 하루에 7.25 그리고 한번에 1.50 더해서 총 4일동안 30.50$ 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호텔에 파킹하면 호텔서 공항까지는 무료셔틀 있지 않나요?
공항 근처 호텔만 그런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그럼 어떻게 아무 호텔이나 가서 몰래 셔틀을 얻어탈까..하는데...
저는 north county 사는데 san diego 공항이 너무 멀어서 ride 줄사람이 없거든요..
근데 표를 100$주고 샀는데 파킹비만 30불을 더 낸다니 아까워서... ^^
공항에 싸게 가는 법 없을까요?
버스도 알아봤는데 시간도 그렇고 갈아타기도 수십번(?)
아시는 분은 아이디어좀 나눠주세요~
좀이라도 아끼고자..... 호호호
미리 캄사드립니다!
3 Comments
냐옹
2006.08.31
우와.. 저도 7.5불에 파킹하는법좀 알려주세요!!!
10불짜리 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위치랑 콘택방법좀.....
10불짜리 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위치랑 콘택방법좀.....
글썼던 짠순이
2006.08.31
ㅎㅎㅎㅎ 위에 짠돌이님 감동했습니다! 어쩜 이리도 상세히 답변을 해주시다니.. 보답을 어찌 ㅋㅋㅋ 너무 감사드립니다. 님덕분에...기냥 30불내고 파킹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겁니다 ^___^ 호호호
짠돌이
2006.08.30
절약하고자 하는 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비용을 줄이려면 불편을 감수하든지, 아니면 비용을 들여서 불편을 최소화하든지
둘 중 하나이겠군요. ^^;
공항을 자주 다니는 저로서는 드릴 수 있는 몇 가지 조언은:
1) 호텔셔틀은 호텔 투숙객들에게만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몰래 얻어타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공항까지 셔틀 운행하는 호텔들은 공항근처인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또 렌트카 셔틀처럼 정해진 시간간격으로 계속 운행하는게 아니라 투숙객 비행시간 맞춰서 공항가고,
예약손님 도착시간 맞춰 픽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특히나 노스카운티쪽 호텔이라면 아마 공항까지 가는 셔틀 자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죠.
그러니 이 옵션은 포기하셔야 할 듯.
2) 공항 장기주차를 4일간 30불에 하시는 거면 선방하시는 거랍니다.
이런저런 쿠폰 사용해도 10불 이상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한국인분들이 하시는 라이드 업체를 이용하더라도 그 가격보다는 더 나올테니
저같으면 주차를 하겠습니다.
3) 정말정말 돈 아끼는 게 최우선이라면, 여러번 갈아타더라도 로컬버스를 이용하셔야 할 거구요,
약간 더 경비를 들이신다면 (댁이 노스카운티 어딘지는 모르지만) 오션사이드(해안쪽이라면)나 에스콘디도(내륙쪽이라면) 그레이하운드까지 가셔서 샌디에고 다운타운까지 오는 버스를 타시면
편도에 대략 8-12,3불 정도 할 겁니다. 시간은 50분 정도 걸리구요.
샌디에고 다운타운(그레이하운드 정류장)에서 공항까지 가는 버스(자주 다닙니다)는 1.75불하니까, 공항까지 대략 10-15불 편도에 오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저런 경비를 생각하면 장기주차 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비용을 줄이려면 불편을 감수하든지, 아니면 비용을 들여서 불편을 최소화하든지
둘 중 하나이겠군요. ^^;
공항을 자주 다니는 저로서는 드릴 수 있는 몇 가지 조언은:
1) 호텔셔틀은 호텔 투숙객들에게만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몰래 얻어타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공항까지 셔틀 운행하는 호텔들은 공항근처인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또 렌트카 셔틀처럼 정해진 시간간격으로 계속 운행하는게 아니라 투숙객 비행시간 맞춰서 공항가고,
예약손님 도착시간 맞춰 픽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특히나 노스카운티쪽 호텔이라면 아마 공항까지 가는 셔틀 자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죠.
그러니 이 옵션은 포기하셔야 할 듯.
2) 공항 장기주차를 4일간 30불에 하시는 거면 선방하시는 거랍니다.
이런저런 쿠폰 사용해도 10불 이상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한국인분들이 하시는 라이드 업체를 이용하더라도 그 가격보다는 더 나올테니
저같으면 주차를 하겠습니다.
3) 정말정말 돈 아끼는 게 최우선이라면, 여러번 갈아타더라도 로컬버스를 이용하셔야 할 거구요,
약간 더 경비를 들이신다면 (댁이 노스카운티 어딘지는 모르지만) 오션사이드(해안쪽이라면)나 에스콘디도(내륙쪽이라면) 그레이하운드까지 가셔서 샌디에고 다운타운까지 오는 버스를 타시면
편도에 대략 8-12,3불 정도 할 겁니다. 시간은 50분 정도 걸리구요.
샌디에고 다운타운(그레이하운드 정류장)에서 공항까지 가는 버스(자주 다닙니다)는 1.75불하니까, 공항까지 대략 10-15불 편도에 오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저런 경비를 생각하면 장기주차 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