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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억울한이 2 2494
미국에서 치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잘 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선생님은 참 꼼꼼하게 하시긴 하지만 이에 잘 맞지 않아 많이 불편해서 일주일에도 몇번씩이나 치과를 왔다 갔다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하루... 치과에서 선생님이 갈아야 할 이가 아닌 다른 이를 갈아 버리시는 바람에 모든 다른이들이 쏠리고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 자기는 아주 조금 갈았다고 하면서 그것이 그렇게 다른 이들을 아프게 할수 없다고 하시는 겁니다. 사람이 이가 얼마나 예민한데...
그러고는 그럼 자기가 만족 하실때까지 치료를 해드리겠다고는 말씀 하시고 다시는 환자의 동의가 없이는 다른 이를 건드리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를 받으러 갈때마다 다른 이들을 같이 갈아야지만 중심이 맞다고 하시면서 자기 치료 방법대로 해보자고 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받고와서 도무지 너무 아파서 못 견디겠고 잠도 못자겠고... 그래서 끝내 선생님의 치료 방법이 저와 맞지 않으니 제가 원하는 데로 간 이를 다시 add해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환자가 편안할때까지 치료를 하시겠다던 선생님께서 이제 와서 자신의 치료 방법을 따르지 않으면 자신을 치료를 않하겠다고 하십니다. 진짜 기가 막혀서... 그리고 자신은 정석대로 하고 있는데 이가 불편할리 없다며 환자가 억지를 부린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책임지지 못할 일을 별여 놓구는 이제와서 배째라 라는 겁니다.
이 일로 이가 불편해져서 밥도 먹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이 치과 치료 이후로 20파운드가 빠지고 이젠 머리도 아프고 다리마저 휘청거립니다.
진짜로 의사 선생님을 고소라도 해야 하는건지...
정말 억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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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맞아요.. 2006.08.31  
고소하세요.. 고소하는거 넘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돌팔이같은 의사들은 혼이 좀 나야해요.
여긴 미국 2006.08.29  
쑤하세요. 서류 잘 챙기시구요. 아마 꼬리 살살 내릴겁니다. 날짜별로 했던말 꼭 메모 해놓으시구요. 꼭 칼랜다를 만드세요. 물론 의사는 환자를 거부할 권리가 있지만 이경우는 이미 잘못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님께서 절대로 유리한듯 합니다.
http://www.legalpad.com/practice_areas/personal_injury.html크
여기 의료 사고전문 변호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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