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드는 것"이라는 죽어가며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엄마 게의 모성을 표현한 시예요.

한평생 먹이고 입히고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나의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죠.

내 엄마가 걸어오신 길을 지금 내 와이프가 걷고 있고 앞으로 내 딸이 걸어갈 것이라 생각하니

새삼 더 감사함과 어린 시절... 젊은 날 썩였던 속에 마음 고생 시켰던 미안함이 올라와 코끝이 찡합니다.

앞으로 주름이 깊어진 내 어머니의 손을 더 잡아드리고, 예쁘게 늙어가려 노력하는 와이프에게

한 번이라도 사랑 표현을 더 해야겠네요. 내 인생에 그 두 여인들이 없다면 저도 없는걸테니까요... 

많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같이 좀더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것 많이 보면서 함께하는 하루를 사랑하려합니다.

모두 행복한 Mother's Day 보내시고, 있을때 잘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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