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하든 미국에 와서 한국친구들하고만 어울릴거라면 한국에서 미국인강사에게 영어 배우는거랑 다를게 없죠. 돈만 무쟈게 더 든다는것 빼고... 한국학생들과 어울리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영어를 배울 목적으로 미국에 온 이상 미국인이나 다른 외국인과 어울려 다니면서 같이 놀러다니던, 같이 술을마시던, 공부하는것이 어학연수의 목적을 달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ucsd extension(랭귀지 코스) 두학기 다녔었는데 참 좋았어요.비싸긴 했지만.. 대학 캠퍼스 안에 있으니 학교 학생들과 접할 기회도 많았구요. 솔직히 한국사람이 50%는 넘었지만 진짜 자기하기 나름인거 같애요. 열심히 한 사람은 학교 캠퍼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공부하고,사람 만나고 어떤 사람들은 처음 목표와는 달리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