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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파격 화제작 <아가씨> 10/28 샌디에고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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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의 파격 화제작 <아가씨> 
10월 21일 북미 개봉 확정
 “올해 최고의 영화” 버라이어티, LA Times 등 외신 입모아 극찬 
금요일 미국 140여개관에서 개봉  

파격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권위있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가 오는 금요일 (10/21) 북미 주요 지역에서 개봉한다. (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 제공/북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박찬욱)

‘아가씨’는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이후 전 세계 외신들로 부터 “아름답다” 라는 극찬을 받으며 ‘칸느박’ 으로 불리는 박찬욱 감독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기도 했다. 주요 외신들은 “기대를 완벽히 만족시키는 섬세한 작품 (Variety),” “아시아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요소들이 한 데 뭉쳐졌다 (The Hollywood Reporter),” “의식이 혼미할 정도로 재미있다 (The Playlist)” 라며 영화 ‘아가씨’ 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으며, “너무나도 인상적인 영화였다. 아직도 내 마음속 울림이 수그러들지 않는다 (토론토 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 “예상을 넘는 파격에 놀라움을 느꼈고, 특히 아름답게 담긴 영상미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베니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앨레나 폴라끼).” 여러 영화 관계자들 또한 뜨거운 찬사를 불러일으 켰다. 

2016년 올해 국내 에서 개봉된 청불 영화들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아가씨’는 5월 칸 영화제 이후에도 토론토 국제 영화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들에 잇따라 초청되어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6일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매우 권위있는 영화제인 스페인 시체스 국제 영화제에서 ‘아가씨’가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북미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를 위해 박찬욱 감독과 배우 김태리가 지난 9월 LA 를 방문하여 미국 주요 대학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영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은 “예전 작품보다 폭력이 약하고, 따뜻해서 하드코어 팬들은 실망했다는 반응도 있지만, 여성 관객을 필두로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고 토론토에서 반응도 좋았다”며 본격 개봉을 앞둔 기대감을 밝혔다. LA 방문 이후에도 박 감독은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 (Museum of Modern Art) 에서 지난 3일에 열린 특별 시사회에도 참석하여 여러 영화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아가씨’는 10월 21일 LA, 뉴욕, 시카고, DC를 비롯한 북미 전역 도시에서 개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화 웹사이트 참조 (www.handmaidenmovie.com). 

<영화 정보>
제목: 아가씨 (The Handmaiden) 
감독: 박찬욱
각본: 정서경, 박찬욱 
출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김해숙, 문소리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북미 배급: 아마존 스튜디오/마그놀리아 픽쳐스 
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북미 개봉: 2016년 10월 21일

시놉시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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