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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 피켓팅

SD사사세 3 1915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샌디에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 

지난 18일 토요일 코로나도 비치에 가서 세월호 추모 피켓팅을 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잊혀지지 않기를

고통받는 유가족분들과 조금이라도 아픔을 같이 할 수 있기를

진상 규명이 조속히 이루어지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 되지 않기를 

진정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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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참여자 2015.04.20  
피켓을 손수 만들고 장소를 정하고 모인 코로나도 비치는 너무나 평온하고 활기차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들뜬 마음으로 수학여행길에 올랐겠지요! 모래사장에 커다란 글씨를 쓰고 아이들과 함께 모두 빗금을 그었습니다. 정부가 유가족의 마음에 얼마나 상처를 냈을까요? 우리는 사진을 찍으며 멀리 샌디에고에도 조국의 안전과 상식이 지켜지는 민주주의를 염원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돈도 아니고 진실이며 안전한 나라라는 것을 정부가 알아주길 바라겠지요. 딸과 함께 김창완의 "안녕"이란 노래를 부르며 별이된 아이들을 생각했습니다.
안녕~ 귀여운 내친구여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내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바도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내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멋지십니다. 2015.04.20  
정말 잘하셨네요. 동참하지 못했지만.... 행동하신 분들께 박수를.....
짝짝짝 2015.04.20  
참가하셨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성이 깊으면 하늘에 닿는다 하지요. 부디 이 모든 마음들이 하늘을 감동시켜 작은 변화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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