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생 권익신장과 교류/협력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인 유학생센터 (ISRC International Student Right Center)가 다가오는 12월, "제 5차 멕시코 빈민봉사" 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를 가는 지역은 이전과 같은 Ensenada Cuota 란 곳 입니다. 그 곳에는 아직까지도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과 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조금은 방치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환경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계속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도 유학생센터가 여러분과 함께 멕시코 봉사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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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 겨울에는 멕시코 봉사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호피 원주민 마을로의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 땅의 원래 주인임에도 미국의 주류사회에 들지 못하고 '인디언 보호구역'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아래 거의 격리되다시피 살고 있는 원주민들을 찾아가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주고 그들의 실상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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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애리조나/멕시코 원주민들에게 줄 중고물품을 기부 받고 있습니다. 어떤 물건이라도 좋습니다.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달래줄 음식이나 책, 옷 등 어떤 품목에도 구애 받지 않고 기부를 받을 예정이오니 작은 것, 쓸모 없는 것이라고 느껴지는 것들이라도 작은 도움으로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원주민들에게 기부 후 남은 물품들은 중고물품을 판매해서 발생되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