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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씨, 얼마전 국세청으로부터 크레딧 카드로 결재된 매상이 너무 과하다는 서면 통보를 받았습니다 

상당 부분 현금 소득이 누락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30일 내 업소의 매상을 검토하고, 납득이 갈만한 사유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세청이 업소 매출 중 현금 소득분의 누락의혹이 있는 스몰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이처럼 감사 통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으로부터 매상 누락으로 감사 대상이 된 업주들은 전체 매출에서 크레딧 카드를 통한 거래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업소들입니다, 크레딧 카드를 통한 거래가 업소 매출의 대부분이라고 하면, 현금으로 들어온 소득은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정동완 공인회계삽니다 (컷) 2011년부터 국세청이 업소들에 1099k 양식을 의무화하면서, 업소의 크레딧 카드 거래 내역이 그대로 보고돼 현금 누락 의혹을 가려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업계는 전했습니다 

한인 스몰 비즈니스의 경우, 크레딧 카드 거래만 업소 매상으로 보고하는 사례도 많아, 국세청 감사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체 매출의 25퍼센트 이상이 보고에서 누락되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고, 감사가 시작되면,국세청은 수정보고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감사 전에, 국세청에 자진해서 수정보고를 하는 것도 처벌을 최소화할 있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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