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 초에 한국에 돌아갈 예정인 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홈스테이가 너무 좋아서 한번 소개하려고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집주인은 한국인, 일본인 학생들과 15년 이상 같이 살아온 아주머니 이시구요, 동양인 학생들과 오랫동안 지낸만큼 문화이해도도 깊고 친절하세요. 저도 지금까지 6개월 정도 홈스테이를 해봤지만 보통 홈스테이 가족은 계산적이고 정을 잘 주지 않죠. 영어도 딱딱한 일상영어만 조금 하는것이 보통이구요.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노력하지 않는 친해지기도 어렵고 영어학습 효과도 그렇게 크지 않다고 봐요. 꽤 많은 홈스테이 가족들은 학생을 받는 것을 비지니스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이 아주머니는 그런점이 조금도 없어요. 인색하지도 않고 까다롭지도 않아요. 가끔씩 아들이 찾아와서 영어를 제대로 쓸 기회도 많구요. 가끔씩 친구들 불러서 놀아도 다 배려해 주시기도해요. 스트레스 안 받고 편안하면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확신해요. 그리고 가격은 한달에 700불 입니다(아침,저녁 제공) 관심 있으신 분은

619-306-6835 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