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얼마전에 시*마켓에서 유부초밥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깜빡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산지 좀 됐는데...유통기한이 지났을래나...싶어서 평소보다 유심히 유통기한을 확인했습니다. 겉에 '2011.09.08까지 생산자: 이명훈'이렇게 찍혀있더라구요. 동원에서 나온 레몬 초밥유부이구요. 그냥 통째로 버릴까 하다가, 이런제품에도 방부제가 들어있겠지? 유부가 얼마나 상했을래나? 싶어서 뜯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안에 들어있는 초밥소스에 찍혀있는 또 하나의 유통기한을 보게되었습니다. '2011.07.25' 겉 봉지에 있는 유통기한과 1달이 넘게 차이가 나더군요. 아...이게 그 말로만 듣던...현지자체 유통기한....... 어차피 독점이여서, 대안이 없는데...매번 불평해서 뭐 하겠습니까? 아래, 김치 이야기 올려주신분과 같이... 사먹는 사람이 알아서 주의해서 먹읍시다. 원래 유통기한은 약 한달 전이였겠거니....생각하시고, 유통기한 넉넉~히 남아있는걸로만 주의해서 사 드세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