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홈스테이 소개해드립니다.(즉시 생활 가능)

홈스테이 1 8983

안녕하세요~

다운타운에 있는 인트락스 어학원에 다니면서 제가 4달동안 지낸 홈스테이 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위치는 딱히 잘알려진 명칭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City College)에서 트롤리 Orange Line을 타고 딱 20분걸려서 Encanto trolley station 에서 내리면, 항상 역에서 집까지 차로 7~8분내의 거리를 픽업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집 구조는 2층 집입니다. 1층은 1개의 주방을 기준으로 2개의 거실과 1개의 화장실이 있고 거실과 이어지는 차고가 세탁실과 게임방 및 창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층은 4개의 방과 1개의 화장실로 되어 있는데, 방 2개가 홈스테이 이용 가능합니다. 방 하나는 넓고, TV, TV 받침대 겸 서랍장, 붙박이장, 책상, 의자, 큰 서랍장, 침대 2개가 있습니다. 다른 방 하나는 1명이 쓰기 적당한 크기이고 TV, 서랍장, 붙박이장, 책상, 의자, 침대 1개가 있습니다.

각 방에 1명 또는 2명이 같이 지내셔도 무방하며, 방 하나를 혼자 쓰시면 $650, 두명이 함께 방 하나를 쓰시면 각자 $600 입니다.

보통 어학원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에 점심값이 만만치 않은데요, 홈스테이 부모님이 점심까지 싸주셔서 하루 3끼 뿐만 아니라, 간식거리 등을 포함하여 음식 걱정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 주위에 친척들이 많이 살아서 맛난 음식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파티가 종종 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은 25년 전에 필리핀에서 이민을 왔습니다. 부모님과 30세 아들, 27세 딸, 24세 딸, 15세 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뒤뜰에 강아지 3마리가 있습니다. 30세 아들과 24세 딸은 분가해서 근처 집에서 살고 있고 자주 집으로 놀러옵니다.

제가 처음 샌디에고에 와서 이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한 4가지 가장 중요한 요인은 거리, 음식, 영어쓰는 환경, 가격 이였습니다.

거리 : 집에서 트롤리역까지 7~8분 걸려서 픽업받고나면, 트롤리를 타고 15~25분사이에 다운타운 어느 곳이든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음식 : 홈스테이 맘이 해주신 점심을 학원에 싸가면 친구들로부터 항상 음식에 대한 칭찬을 들을 정도로 음식을 맛있게 잘 해주십니다. 3끼가 제공이 되어서 음식값 지출이 필요없습니다.

영어 : 가족들 모두 이민 온지 25년이 되었기 때문에 영어를 잘 하지만, 특히 비슷한 나이 또래의 아들, 딸들과 대화를 하면 영어 실력에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격 : 한달에 1인 1실 기준으로 $650이면 이 지역 홈스테이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monthly pass 를 구입하시면 $72로 한달동안 트롤리,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 모두 친절하고 불편함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정이 많이 들었지만 저와 다른 방 쓰는 친구가 다른 샌프란으로 떠나게 되어서, 홈스테이 부모님을 대신하여 이렇게 게시판에 제가 머물렀던 홈스테이 소개를 해드립니다.

더 궁금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핸드폰 : 619-755-5208 (룸메) / 310-494-1719

이메일 : taeyangj@gmail.com (룸메) / munkyu2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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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글쓴이 2011.02.08  
들어올 분들이 정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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