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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실 11월의 신간입니다

한빛도서실 0 12536

한빛 도서실입니다.


이달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위대한 영성 (앤드류 머레이)

저자는 조목조목 35가지 주제로 내면생활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는 방법들에 대하여 들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성경공부를 하지만 오히려 내면세계는 무질서로 인해 고통을 느낄 때가 많다. 영성이 깊고 성경 지식은 많은데 때로는 거칠고 무감각하고 강퍅해진다. 새벽기도를 하고 좋은 설교를 들어도 순간순간 화를 참을 수가 없고 염려와 걱정 때문에 기쁨이 사라진다. 이것은 바로 내면세계의 영적인 질서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혼란한 내면세계를 축복된 영성으로 회복하는 길을 알고 35가지 주제를 통해 상한 심령들이 춤출 수 있게 해주고 회복의 길로 인도해준다.

 

1Q84 - 3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덴고와 아오마메의 장이 교차되었던 1,2권과는 달리, 3권에서는 덴고와 아오마메, 그리고 독자의 허를 찌르는 제3의 인물이 매 장을 번갈아 진행하게 된다. 세 인물의 목소리가 교차하면서, 시간성과 플롯이 더욱 풍부해졌다. 과연 덴고와 아오마메는 서로 만나게 될 것인가? 그리고 두 사람은 두 개의 달이 뜨는 1Q84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세 잔의 차 (그레그 모텐슨, 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

히말라야 산골마을 사람들과 차 세 잔을 마시고 가족이 되어 78개의 학교를 세운 한 등반가의 이야기를 담은 책. 여동생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 등정에 오른 그레그 모텐슨은 조난을 당하여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때 히말라야 발치의 작은 마을 코르페 사람들이 그를 구조한다. 한 달 넘게 그곳 사람들의 친절과 보살핌 속에서 건강을 회복한 모텐슨은 마을사람들에게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을사람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것은 자신들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라고 말한다. 히말라야 산간마을 사람들과의 작은 인연으로 시작된 기적과도 같은 학교 짓기 여정을 기록한 것으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책, 2007년 키리야마상 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29개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여성문학의 대표적 작가 박완서의 산문집. 사람과 자연을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건져 올린 기쁨과 경탄, 감사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 소유가 아니어도 욕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과 “살아 있는 것들만이 낼 수 있는 기척”을 감지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죽음과 가까워진 생에 대한 노작가만의 성찰도 담겨 있다.


한빛도서실의 모든 도서는 무료대여되고 있습니다.
한빛도서실은 7880 Dagget St, S.D CA 92111 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858-467-1406 입니다.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요일 오전 10~오후 4

~토요일 오전 10~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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