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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구조사 시작 - 유학생, 불체자 모두 O.K. - 꼭 참여합시다

이번주부터 발송되기 시작한 이번 인구 조사에 우리 샌디에고 한인 교민, 학생등 모두 모두 참여합시다!!!!

질문 양식 샘플 첨부되어있습니다.  영문, 또는 한글로 이렇게 집으로 배달되면, 꼭 작성하면 우편으로 보내세요....

 

‘2010 센서스(인구조사)’. 이 결과에 따라 향후 10년 한인사회의 명암이 갈릴 수 있다.

미국 전체 인구의 0.3%밖에 되지 않는다는 인구조사 통계결과가 한인사회의 영향력을 깎아먹는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목소리가 작게 들릴 수밖에 없다. 오는 3월 다시 한 번 미국 내에 쪽수경쟁이 불을 붙는다. 한인사회도 질 수 없다. ‘2010 센서스(인구조사)’. 이 결과에 따라 향후 10년 한인사회의 명암이 갈릴 수 있다.

연방기금과 하원의원 수 분배 기준
불법 체류 불이익 전혀 없을 것
간소화된 설문 10문항이면 OK

미국정부가 11억 달러나 되는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가며 인구조사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정부정책 수립과 추진의 기본 자료로 삼기 위해서다. 매년 4,300억 달러의 연방기금이 센서스 자료를 근거로 배분된다. 각 주나 카운티들이 머릿수 늘리기에 온 힘을 다하는 이유다. 2008년 허리케인으로 수많은 이주민을 낳은 텍사스 갤버스톤 시 같은 곳은 주민 감소가 연방기금 감소로 이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아 받는 1인당 손실금이 1년에 1,300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뿐 아니다. 인종별 커뮤니티별로도 대우가 달라진다. 한인 사회의 인구가 늘어날 경우 주정부나 연방정부에서 배정하는 한인사회 지원금이 늘어날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센서스에 대한 정보들이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어로 제공된다. 한국어 질문 가이드도 있다. 하지만 영어와 스패니시 질문지처럼 모든 가정에 배달되지는 않는다. 가정별 요청에 따라 우편으로 배송된다. ‘2010 센서스’ 공식 인터넷 한국어 홈페이지(http://2010.census.gov/2010census/language/korean.php)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또 북텍사스한인회 인구조사위원회(972-247-7772)에서도 같은 자료를 제공한다.

조사 대상은 미국 시민뿐 아니라 3개월 이상 미국 체류자 모두를 포함한다. 유학생은 물론 주재원, 단순 방문자까지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4월 1일을 기준으로 대학 기숙사나 군부대 등에 떨어져 있는 가족은 포함시키면 안 된다. 또 양로원, 교도소 등에 있는 사람도 제외해서 작성해야 한다. 센서스 조사가 거주지를 기준으로 실시돼 중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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