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스디사람 광고 보고...한국산 양말하고 스타킹 판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가보았더니 약간은 초라한듯 하게 매대를 펴시고 양말과 스타킹, 타이즈 같은것을 늘어놓고 계시더라구요.. 좀 허접한것도 같고..그냥 올까 하다가.. 샌디에고에서 양말을 맘에 드는 것을 못찾고 있던 터라.. 검정 양말 4켤레에 5불.. 그리고 반스타킹 3개 5불.. 주고 사왔는데..스타킹은 아직 안 신어봐서 모르겠는데..양말은 보기엔 그냥 그랬는데 신어보니까 정말 괜찮더라구요.. 발에 착붙는 것이(미국양말은 왠지 겉도는 듯 하여).. 가격도 좋구요.. 샌디에고에도 이런 장이 좀 서 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너무 한산한 해서 글 한번 올려드려요.. 내일까지만 하신다고 하더라구요..전 내일 다시 가서 양말좀 더 사려구요.. 한번 가보세요.. 한인들 많이 사는데 손님은 정말 없었네요..